이달의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

[지리산에서On소식] 나비입니다.

지리산 센터를 떠나 이제는 카페 토닥 운영에 집중하고 있는 나비를 이번 활동가 인터뷰를 핑계 삼아 다시 한번 만났다. 활동가들의 2년을 회고해 보자는 이번 인터뷰 취지를 적극 살리기 위해서는, 지리산 센터 설립부터 2년을 꼬박 함께 해 온 나비의 이야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많았던(!) 지리산 센터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살뜰히 챙겨 온 나비는 지난 2년을 어떻게 보냈고 또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지리산에서On소식] 하무입니다.

하무는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관심 갖는 ‘지역에 사는 청년’이며, 그중에서도 여러 자리에 자주 호명되는 청년 중 하나다. 때문에 하무를 떠올리면 청년이란 단어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세대의 이름으로 한 사람을 대상화한다는 게 편하지는 않다. 단어 하나가 한 사람이 가진 수많은 결들을 쉽게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년과 하무를 떼어 놓고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하무가 해 온,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활동에는 청년이란 이름이 늘 담겨 있기 때문이다. 청년 활동가이자 올해로 3년 차 활동가가 된 하무. 하무에게 #청년, 그리고 #센터, #지리산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지리산에서On소식] 쭈이입니다.

‘지리산에 내려와 살면 좋겠다.’ 말은 쉽지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막상 내려와 산다고 하면 고민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쭈이는 지리산에 내려와 살고 있다. 2018년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이하 지리산 센터)의 공동체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원래 살던 인천에서 이곳 먼 곳까지 내려온 것이다. 그런 쭈이를 보며 늘 대단하고 용감하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직장을 옮기는 것을 넘어 생활 공간을 통째로 옮겨야 했던 그 대이동을 쭈이는 어떻게 해낸 것일까? 지리산 생활 2년 차이자 지리산 센터 활동 2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쭈이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지리산에서On소식] 재향입니다.

올해 초 재향이 회계 담당자로 센터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다. 얼마 전 그만둔 나비의 자리를 채우러 온 재향은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이하 지리산 센터) 밖에서 ‘저기는 뭐하는 곳인가?’ 궁금해하며 곁에서 지켜보던 산내 주민이었다. 이제 막 새롭게 합을 맞춰보기 시작한 지리산 센터 활동가이자, 산내면 주민으로 외부자의 감각이 생생히 살아있는 재향에게 지난 5개월의 지리산 센터 생활은 어떤지 물어보았다.

[지리산에서On소식] 누리입니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이하 지리산 센터)가 생긴 지는 2년이 되었지만 사실 지리산권 안에서도 시민사회 안에서도 아직 지리산 센터를 아는 이가 많지 않다. 긴 이름 탓일까, 아니면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일까. 지리산 센터의 이름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게 쉽지가 않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을 맡고 있는 이가 바로 ‘누리’다.

텀블러 쓰고 할인받자 in 서촌

여름이 되면서 아이스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텀블러를 들고 가면 최고지만, 일분일초가 아까운 아침 출근길과 점심시간, 텀블러를 챙기는 수고가 번거롭기도 하다. 그 마음 너무나 잘 안다. 하지만 우리가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은 생산하는 데 5초, 사용하는 데 5분, 분해되는 데 500년이 걸린다. 텀블러 챙기는 약간의 수고로 지구도 지키고, 돈까지 아낄 수 있다면 어떨까? 한 손에 들고 가는 텀블러가 조금은 덜 부담스럽지 않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서류로 만나보는 사업과 활동가들 – 2019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를 읽고

‘사업이야기’를 잘 쓴 단체는 활동가의 감수성과 글솜씨에 놀라기도 합니다. “일”을 “글”로 쓰는 것은 참 재미없는 것인데, 나름 의미있게 잘 쓴 단체들이 있어 만나서 한 수 배워보고 싶기도 합니다. 여러 책의 아름다운 문구를 도입부에 적기도 하고, 참 도식적인 데이터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글도 있습니다. 글로 만나보는 이 활동가는 어떤 분일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2019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힐링 워크숍 – 해외입양인네트워크

우리는 한국에 돌아온 해외 입양인을 주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외국으로 입양됐다가 성인이 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누구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한국 사회에 돌아와서 가장 큰 어려움이 어떤 것들인지에 대해서 한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청소년주거복지지원사업]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권리, 청소년부모의 부모권 실현을 위한 제언

보고서에는 청소년부모 315명(만 24살 이하, 평균 나이 18.7살)을 상대로 면접·설문조사 한 결과를 담았다. 청소년부모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의 월평균 수입은 100만 원을 넘기지 못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주거 역시 위태로웠다.

[2019 변화의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 ‘나답게 살 수 있는 세상, 행복할 수밖에’ 청소년다양성훈련캠프 – 한국다양성연구소

다양성훈련캠프는 기본적으로 13가지 정체성과 그 교차성을 인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캠프를 시작하는 첫날 참가자들은 동그랗게 둘러앉아 다양한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타자를 시혜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이 아니라, 자신에게 고민없이 주어진 정체성들과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가는 과정임을 인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