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

[2019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졸업 그 후 이야기 2

김재혁(가명) 씨는 매우 반듯한 젊은이였다. 인터뷰에 앞서 다시 한 번 질문지를 꼼꼼히 읽었고, 질문에는 번번이 “맞습니다”라고 예의바른 맞장구를 쳤다. 자신의 ‘기술경영’ 전공을 설명할 때는 마치 공식 발표를 하듯 “전통적인 경영학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에 따라서”라고 문어체 문장을 사용했다. 답변 도중 “다시 할게요”라고 멈춘 뒤 신중히 말을 가다듬기도 했다.

[사무총장 서신] 2020, 바라는대로

안녕하세요.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권찬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을 믿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2020년에도 하루 하루 작은변화를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열여덟어른] 인터뷰 10. ‘가람’의 자립

개별 아동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더 강화하고자 고안된 가정형태의 보호 형식을 공동생활가정 혹은 그룹홈이라고 칭한다. 아동보호시설 중 하나인 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가람(21. 가명)씨를 만나 짧게나마 그곳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왔다.

[뉴스레터 2020.2] 스무살 청년이 된 아름다운재단, 성년맞이를 시작합니다.

변화를 만드는 동력은 결국 자신들의 과거를 인지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도전해 가는 조직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재단 역시 과거와 현실을 돌아보며 도전적인 과제들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비롯해 KBS 거리의만찬-카카오같이가치 공동모금프로젝트, 400호를 맞이한 한부모여성 창업지원 <희망가게>,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 사업, 공익활동 지원 <변화의 시나리오>, 신입직원 정기 공개채용 등 들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무척 많습니다.

2020년 아름다운세상기금 한부모여성 창업자금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 신청안내 (신청서 포함)

희망가게 한부모여성 창업자금대출지원사업은 (주)아모레퍼시픽 설립자인 장원 서성환 회장이 생전에 여성과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뜻을 이어, 그 가족이 유산의 일부로 조성한 아름다운세상기금으로 지원합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한부모여성이 창업을 통해 어머니와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돕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사업을 통해 창업 준비부터 개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안식월] 아름다운 사치, 베를린

아름다운재단에는 안식월 제도가 있습니다. 재단에 처음 입사하며 만난 나를 포함한 세 명의 동기가 자주 이야기하는 소재 중의 하나가 안식월이었는데요. 그렇게 얘기하던 안식월이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재단에서 일한 지 만 3년이 넘은 지난 가을 두 달의 안식월 휴가를 보내며 느낀 생각을 공유합니다.

[열여덟어른] 인터뷰 09. ‘재근’의 자립

보육원을 떠나온 뒤 명절은 그저 추가 알바를 더해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지난 추석만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보호종료아동끼리 모이는 가족모임에 초대받아 다녀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 본 사이었지만 난생 처음 전을 부치며 함께 1박 2일을 보냈다. 인터뷰에 응해준 윤재근(29)도 그곳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