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근 글

안전

[산재보상사각지대해소지원사업] 사람이 다친 일이니까 다를 줄 알았어요 – 스물 두 살 산재 피해자 인터뷰

이민지 씨(가명)는 1998년생으로 올해 스물 두 살입니다. 신발 가게 점원부터 택배 배송, 공장 노동, 입학처 사무보조 등 안해본 일이 없습니다. 스스로 돈을 벌어 대학에 다녀야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올해 6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든 일을 접어야 했습니다. 1년 3개월 가량 일했던 식당에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산재보상사각지대해소지원사업] 산재보험이 특권이 아닌 사회를 위해 – 2020 산재보험 사각지대 연구위원 인터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1조에는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는 것이 산재보험의 목적이라 적혀 있다. 아름다운재단의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형평성 강화를 위한 연구’ 결과 지금의 산재보험은 신속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20년 아름다운재단은 산재보험에 가입조차 어려운 노동자 집단인 돌봄노동자. 농어업 노동자, 이렇게 세 집단에 주목했다.

[2020 안전하고건강한학교만들기지원사업] 유자학교에서 만나요!

어린이들의 배움터이자 꿈터인 학교. 어린이들이 배우고 놀며 긴 시간을 보내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학교 공간과 학용품 등에서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아름다운재단은 파트너단체 일과건강,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함께 ‘안전하고건강한학교만들기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산재보상사각지대해소지원사업] 재해노동자 산재신청은커녕 소송당하고 해고 협박받아

노동건강연대는 “노동자 친화적인 산재보상보험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사업주에게도 산재보험은 민사소송과 치료비 일시지급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비책이라는 점을 충분히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재 발생 이후 긴급지원제도와 간병비 부담을 덜어 줄 방안 마련도 제안했다. 정우준 노동건강연대 사무국장은 “산재신청과 보상이 산재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재인정과 대상 폭을 넓혀 산재접수가 많아져야 산재가 많이 일어나는 기업도 밝혀지고 궁극적으로 산재 발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기동물보호활동지원사업] 동물과 사람, 환경을 위한 특별한 옥상정원

동물보호소는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게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단순히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구조된 후의 안식처이자 입양되기까지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곳이면서 좋은 입양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에 필요한 돌봄을 교육하기도 합니다. 선진국에는 이미 이런 동물보호소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동물보호소의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함께 보고 느낌으로써 동물권에 대한 다른 생각을 제시하고자 오래 전부터 경기도 파주에 <카라 더봄센터>를 준비해왔습니다.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2020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톺아보기] 평화를 이야기하다

외국인이 보기에 한반도는 평화가 오지 않은 공간이지만, 우리에게는 일상을 살아가는 평화로운 곳입니다. 반면, 미국의 총기 자유화에 대한 개념은 저에게 생활의 안전을 깨는 매우 평화롭지 않은 곳라고 여겨집니다. ‘과연 무엇이 평화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사업 중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단체들이 몇 곳 있어 소개합니다.

보호장구와 청진기

[산재보상사각지대해소지원사업] 평범한 비극에 직면하기

2016년 4월 구의역 김군, 2018년 12월 태안화력의 김용균. 이들의 사연은 각각 너무나 특별했지만, 대한민국에서 매일 세 명씩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것은 ‘일상’입니다. 우리는 11만 명이라는 산재 노동자의 뒤편에 있는, 일을 하다 다친 노동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회사가 어차피 납부한 산재보험인데, 왜 이걸 통해 치료비와 생계비를 도움 받지 않을까?’,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 더 많이 다칠까?’ 산재은폐라는 말 뒤에 있는 노동자의 사연을 듣고 싶었습니다.

전봇대

[산재보상사각지대해소지원사업]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하여 – 지원 사업 뒷이야기

2019 산재노동자 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부분 노동자들의 사연을 모두 기억합니다. 어디서 일했고, 어떻게 다쳤고,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여러 번 전화통화를 하고 심사를 위한 서류정리를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몇 번이나 들춰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통화, 그 후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분이 한 분 계십니다. LG유플러스에서 근무하다 돌아가신 故김태희 님입니다. 

[2019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변방의 목소리, 지방의 스쿨미투를 기록하다 – 문화기획달

우리의 기록이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에게 자책 대신 자랑스러움이, 후회 대신 보람이, 외로움 대신 위로가, 두려움 대신 용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스쿨미투로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는 학생들의 무력감 너머 이들의 목소리와 발자취 하나하나가 작은 승리로 쌓이고 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듣고 썼다. 그리고 계속 함께 나아갈 것이다.

[2019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인권기록 : 작고 이상한 이들이 말하는 ‘지금 한국’ – 사이

우리는 2019년 한해 동안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사회의 다양한 소수자의 목소리를 기록했습니다. 참사 피해자, 국가폭력의 피해자, 중증화상 경험자, 탈북여성, 장애를 가지고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 탈가정 청소년, 조현병을 가진 여성, 이혼한 싱글맘, 70세 홈리스여성, 스쿨미투운동을 하는 청소년 등으로 사회가 그들의 정체성을 납작하게 호명하지만, 결코 그렇게만 호명될 수 없는 삶의 복잡성을 지닌 이들의 목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