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100년을 향한 한 걸음 – 1923한일재일시민연대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모임, 풀뿌리단체,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합니다. 특히 성패를 넘어 시범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공익활동의 다양성 확대를 꾀합니다. ‘2020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서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는지 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직장갑질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150명의 노무사, 변호사, 노동단체 활동가들이 만든 민간 공익단체입니다. 노동조합 가입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온라인 직종별 모임을 통해 모으고, 노동조합 밖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어요. 저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이메일을 통해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평화교육 첫 만남에서 초등학생들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이다. 내용은 다르지만 모두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즐거움이었다. 지나치게 선을 넘거나 관계의 단절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있었다. 관계가 너무 가까워져도 또 너무 멀어져도 힘들고 괴롭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교실이다.
BDS운동은 보이콧, 투자철회, 제재(Boycott, Divestment, Sanctions)의 영문 앞글자를 딴 이름인데요.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평화를 일구는 특별한 연대 방법이랍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BDS운동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를 종식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 비폭력운동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모임, 풀뿌리단체,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합니다. 특히 성패를 넘어 시범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공익활동의 다양성 확대를 꾀합니다. ‘2020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서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는지 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코로나19로 시의성이 중요한 행사, 오프라인으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임팩트 있는 사업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다행스럽게도 밀도 있는 모임, 채팅을 통한 더 즐거운 모임, 시간을 갖고 조금 더 적극적인 참여를 만들어 내는 경험도 했습니다. 결과 공유회 때 다섯 분을 초청하여 발표를 들었습니다.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은 ‘사각지대의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종료청년의 진로에 주목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보호종료 비진학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꿈을 서포트 하며, 준비되지 않은 자립으로 우여곡절을 겪는 청년이 진로를 변경하거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 20년간 진행되어 온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은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을까요?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정책평가센터가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여에 걸쳐 문헌조사, 양적연구, 질적연구 FGI,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진행한 연구결과를 공유드립니다.
정릉동에 자리잡은 정수초등학교의 6학년 교실. 학생들은 네 명씩 모듬 조가 되어 노란 유자가 그려진 유자학교 교재를 폈습니다. 이날 수업의 주제는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생활 속에서 가까이 쓰는 물건 중 하나인 화장품 사용에 대해 살펴보고, 화장품을 안전하게 쓰는 법에 대해 생각하고 같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천 서흥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유자학교는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과 결합하면서 학교를 넘어 지역으로 교육과 활동이 확장됐습니다. 여기에 아름다운가게 동인첨지점이 결합해 학생들에게 윤리적 소비와 물품의 재사용을 강조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송한별, 김경미, 양강순 선생님, 유성훈, 박소현 사회복지사님과 ‘교실 안’이 아닌 ‘교실 밖’으로 성큼 나아가 더 큰 배움이 된 유자학교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는 개운초등학교 이진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유자학교의 사례를 살펴봅니다. 서울 개운초등학교 6학년 1반에서 진행된 유자학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업내용 공유와 학습내용에 대한 피드백까지 온라인에서 이뤄졌습니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 중에 유해물질과 관련된 캠페인에 참여했지요. 비대면 상황이라는 한계에서도 배움이 생활의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쓴 2020년은 누구나 고통스러운 시절이지만, 그 고통은 결코 평등하지 않게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존재를 먼저 타격한다. 독립된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청소년도 이런 약한 존재 중 하나이다. 과연 코로나는 청소년의 인권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많은 활동가가 휘청거리는 이때, 청소년 공익활동가들은 어떤 삶을 살아내고 있을까?
학교 안의 학생모임,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단체, 지역 기반의 청소년 단체, 학내 인권 동아리, 청소년인권단체, 사회개혁을 위한 청소년당사자단체, 학생자치회 등에서 활동했던 청소년 활동가 10명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모두 스스로의 힘으로 청소년단체를 만들고 활동을 꾸리고 또 해산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 활동가들이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며 단체의 운영과 해산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기록했다.
선거권은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의 일부에 불과하다. 사회에는 청소년이 동등한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데 여전히 많은 제약이 있다. 18세 선거권 보장을 계기로 청소년에게 더 많은 정치적 권리 보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18세 선거권은 청소년 참정권 보장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