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이프로젝트] ‘채향’에게 보내는 두 번째 마음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채향’에게 첫 번째 마음을 보냅니다.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보내주신 여러 말들이 있었습니다. 말 한마디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가치와 공감의 말들이 여러분들에게도 잘 전해졌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열여덟 어른 캠페이너 ‘허진이’입니다. 보육원 퇴소 이후, 저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잘 자랄 수 있었습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아름다운재단은 ‘탕비실을 부탁해’를 진행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공익단체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아름다운재단 간사들이 직접 들고 단체를 찾아가는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단체에서는 ‘아름다운재단스러움’을 상징하는 오브제와 그 의미에 대해 전해 주시죠.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졌기에 ‘언택트 탕비실을 부탁해’를 준비해봤습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채향’에게 첫 번째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영아’에게 첫 번째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진명’에게 첫 번째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강한’에게 첫 번째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민호’에게 첫 번째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규환’에게 첫 번째 마음을 보냅니다.
사람들의 가시 돋힌 말, 원장님의 응원의 말, 힘들 때 혼자 되뇌였던 말. 그들의 말을 통해 ‘열여덟 어른’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 시작 후 1년이 지난 지금, 보호종료아동을 응원하는 기부자님의 말, 이들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독자의 말, 더 좋은 정책을 제안하는 전문가의 말 등 우리는 또 다른 ‘말’을 통해 변화한 세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캠페인 시작 후 1년이 지난 지금, 보호종료아동을 응원하는 기부자님의 말, 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공감을 전하는 독자의 말, 더 좋은 정책을 제안하는 전문가의 말 등 우리는 또 다른 ‘말’을 통해 변화한 세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들려주신 다양한 말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캠페인의 가치를 전하고자 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0년간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난 한 해 화제를 모은건 ‘열여덟 어른’ 캠페인입니다. 누군가의 시선에 의해 타자화되었던 보호종료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꿈을 담은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평범한, 보통의 청춘들과 함께 한 20년의 시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신선 프로젝트, 그 대장정의 끝인 12번째 인터뷰는 다른 보호종료아동을 인터뷰하는 것보다, 11명을 만나고 온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더 나아가 인터뷰에 참여한 11명의 친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아동자립전문가 꿈꾸는 ‘신선’이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점과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마지막 인터뷰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