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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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사이의 아이들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길 위의 희망찾기’] 곡성으로 떠난 여덟 명의 ‘농부’들 – 늘사랑아동센터

정기인 선생님의 바람은 이 ‘자발적 여행’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방학만 되면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는 학교 친구들과 달리 센터 아이들에게는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다. 이 아이들에게 이번 여행은 문득문득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이자, ‘나 이런 것도 해봤어’하는 자신감이다. 집(센터)을 떠나보는 경험도 소중하다. 센터 안에서는 받는 것에 익숙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뒤로 물러서던 아이들이 여행을 통해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신기하다.

스웨덴 주거복지협회 (출처:아동자립지원단)

[2017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지원사업] 스웨덴 보호종료아동 주거지원제도

스웨덴은 보호아동 발생 시, 우선적으로 아동이 처한 환경! 그 중 주거와 관련한 환경에 대해서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1920년부터 아동주거와 관련한 법들을 제정하고 1980년부터는 이미 이 아동에 대한 전산화 등록을 마쳤다. 전산화 등록이란 보호아동이 발생함과 동시에 아동의 인적 및 주거환경에 대한 모든 기록을 컴퓨터 등에 기록하여, 보호아동이 스웨덴 전역 혹은 유럽 내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하더라도 보호아동에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시스템으로 보호아동주거 및 기타 문제(욕구)에 대한 지속적이며,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017 주거안정지원사업

[2017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지원사업] 희망을 움틔우는 그들의 보금자리

현수 씨는 그저 보통의 삶이 절실한 소원이었다. 하지만 외따로 보통의 삶을 실현하고자 감내했던 세상사는 정말이지 녹록치 않았다. 사실 그는 시설퇴소 후 행복했던 순간이 전무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우여곡절을 경험하는 가운데 그는 나날이 강인해지는 듯했다. 그것은 그가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후배에게 얘기하는 메시지에서도 확연하게 나타난다. 이제는 그가 새집을 보금자리 삼아 보통의 삶 너머 무지갯빛 꿈을 실현하길 응원한다.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재무교육 모습

[2017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지원사업] 온전한 자립을 응원하는 재무설계사 – 선정자 인터뷰

“지난해 500만 원 지원 받아서 월세로 사용했고 그 만큼 저축할 여력이 생겼죠. 그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정말 고맙고 든든한 기회였어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긴 기간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주거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종자돈을 마련하기엔 1년은 정말 너무 짧거든요.” 아무 기반 없는 사회 초년생이 50만 원 월세 내고 50만 원 저축하면서 최소한의 주거 안정 비용을 마련하기는 어렵다. 청년실업이 화두인 요즘엔 더욱 고려할 지점. 그래서 이승훈 재무설계사는 정부의 지원 제도에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주거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