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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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 유니폼 속 이름이 삐뚤빼뚤한 이유?

JTBC  어쩌다FC 멤버들의 유니폼 보셨나요? 멤버들의 유니폼에 이름이 삐뚤빼뚤하게 쓰여더라고요. 유니폼 속 이름의 의미가 남다른 만큼 가독성이 높고 반드산 서체로 새기는 것이 마땅할텐데 말이에요. 유니폼을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한 걸까요?

아름다운재단 1%나눔팀 이지희 간사

[인터뷰] “진심, 집념, 끈기로 만든 공익캠페인은 결국 통하더라고요!”

2019년 런칭 이후 국내외에서 상을 두번이나 받은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의 정체는 아름다운재단의 공익광고 ‘기억사진관’입니다. 치매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캠페인의 <이름을 잊어도>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죠. 치매라는 낯선 주제를 보편적인 가족의 이야기으로 끌어낸 이지희 간사를 통해 공익캠페인 기획 과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름을 잊어도] 삐뚤빼뚤한 손글씨로 전하는 희망

매년 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 Disease International, ADI)와 함께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 (World Alzheimer’s Day)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을 맞이해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나이 듦, 그리고 엄마의 울음소리

엄마는 내내 치매인가 보라고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분명 음식을 먹었으니 썼을 터인데 가져왔는지, 어디에다 두었는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한참 집 안 구석구석을 뒤지는데 멀리서 들려오는 “어~흐억” 하는, 감정을 소리에 미쳐 다 담지 못한 갑갑한 통곡 소리가 났다. 뒤돌아보니, 엄마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당신이 가져온 짐더미를 들추면서 가슴을 치며 울고 계셨다.

엄마에게 자신의 이름을 묻고 있는 배우 박철민.

엄마, 잊어도 괜찮아. 제가 기억할게요 – 배우 박철민

어느날 저녁, 배우 박철민 기부자님께서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치매학회에 홍보대사를 하게 되었는데 약간의 수고비를 준다고 해요. 이런 것도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계셔서 하게 된 건데, 그 돈을 내가 쓰는 건 영 마음이 불편해요. 혹시 이 돈을 아름다운재단에서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께 사용해줄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