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디지털 시민교육 지원사업] ‘디지털 시민교육의 학교폭력 예방 효과성 검증’ 연구한 정제영 교수
디지털 시민교육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를 보인 비결 역시 ‘주체성’이다. 정 교수는 “지금까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강당에 전교생을 모아놓고 학교폭력의 문제점에 대해 강의를 하는 방식이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디지털 시민교육은 재미와 학습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추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이다. ‘디지털’이라는 방식 자체가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준다. 또한 디지털을 활용하면 여러 가지 정보와 기술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청소년들은 각자 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