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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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 지원사업 선정자 김순자(가명) 어르신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생계비 지원사업] 존엄한 노후를 위한 지원

얼마 전에 책을 사셨다고 하는데, 어르신이 좋아하는 책은 후원 물품으로 들어오기 어려워요. 현금 지원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현물 지원도 필요하지만 당사자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생계비를 지원하면 본인이 생활을 계획할 수 있고, 사회 구성원으로 좀 더 존엄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노후를 개인의 문제로 여기기보다는 사회 구성원이 함께 존엄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생계비 지원사업이 더 늘어나길 바라요.

사각지대 청소년 단체지원사업 김경옥, 김민, 김지수, 임종화 배분위원

[사각지대 청소년 단체지원사업] 청소년을 향한 시야각을 확장하다 – 김경옥, 김민, 김지수, 임종화 배분위원

2014년, 아동․청소년에 대한 시의적 이슈들을 검토하던 중, 재단 사무국과 배분위원들은 사각지대 청소년을 주목하게 됩니다. ‘사각(死角)’은 ‘어느 각도에서도 보이지 아니하는 범위’를 뜻하며 ‘관심이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범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응당 사회의 관심과 보호 속에 성장해야 할 아이들이 시야 밖에 존재한다는 것, ‘사각지대 청소년’이란 용어는 곱씹어볼수록 아찔합니다.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재무교육 모습

[2017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지원사업] 온전한 자립을 응원하는 재무설계사 – 선정자 인터뷰

“지난해 500만 원 지원 받아서 월세로 사용했고 그 만큼 저축할 여력이 생겼죠. 그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정말 고맙고 든든한 기회였어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긴 기간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주거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종자돈을 마련하기엔 1년은 정말 너무 짧거든요.” 아무 기반 없는 사회 초년생이 50만 원 월세 내고 50만 원 저축하면서 최소한의 주거 안정 비용을 마련하기는 어렵다. 청년실업이 화두인 요즘엔 더욱 고려할 지점. 그래서 이승훈 재무설계사는 정부의 지원 제도에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주거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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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캔 스피크’ 나눔 상영회 스케치

지난 9월 23일, 아름다운재단은 왕십리 CGV에서 영화 나눔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영화 는 2007년 미 하원 의회 공개 청문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HR121)이 통과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 김군자 할머니는 실제로 이 청문회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증언자로 참석하셨습니다. 영화 주인공인 나옥분 할머니의 용감하고 따뜻한 모습은 실제로 김군자 할머니와 많이 닮았습니다. 김군자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진실을 밝히는 용감한 증언자셨으며 장학생들의 따뜻한 조력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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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사업] ‘내-일상상프로젝트’ 상상캠프 후기

“삶의 주도성을 찾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 삶을 능동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진로를 찾을 수 있겠지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현장감을 느끼는 뜨거운 학습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지역 주체들과 함께 하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고, 사회 경제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일자리 찾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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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노동자와 예술가 만나다

아름다운재단은 1%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님들과 함께 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을 진행합니다. 올해 1년차 지원 단체인 ‘노동예술지원센터 흥’이 5개 노동자 그룹과 예술가 5인이 만나 각자의 노동 이야기를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노동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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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모금팀에서 일한다는 것 – 9편

주위 지인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재단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나도 언젠가 너처럼 비영리에서 한 번 일해보고 싶다’는 말을 듣습니다. 또한 다양한 고액 기부자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사람들은 ‘나도 언젠가 그 사람처럼 고액 기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물론 여러 맥락이 있지만 ‘부럽다’는 표현의 배경에는 ‘나는 상대방만큼 갖고 있지 못하다’는 마음이 자리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제 지인을 포함하여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만났던 사람들의 궁금증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모두가 산 정상에 함께 올라있다

[어쩌다슈퍼맨] 세상이 당신을 모른다 하여도

진실을 밝혀도 큰 대가를 치러야하는 사회,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행동이 마치 비합리적이라 손가락질 당하는 현실은 달라져야하지 않을까요? 아직도 이같은 현실에서 많은 두려움을 무릅쓰고서라도 진실을 알리고 양심을 외면하지 않는 ‘송곳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회가 더 부패하지 않도록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참 녹록하지 않습니다. 시민사회지지캠페인 ‘어쩌다슈퍼맨’은 사회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홀로 버티며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했던 공익제보자와 공익활동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제주청소년자활지원관 사례관리자와 허선 & 고대원 장학생 (좌측부터)

[2017 고등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올레길 너머로 무지개구름 피어나면 – 장학생 인터뷰

제 나이보다 더욱 철 들어버린 그들. 스무 살이란 인생의 전환점에 도달하느라 애쓰고 힘썼다. 이제는 어른이란 새로운 갈래의 시작이다. ‘뮤지션’과 ‘유치원 교사’라는 꿈이 나침반처럼 그들의 미래를 안내하리라. 더군다나 올해는 제주의 하늘에 무지개구름이 피어나곤 했다. 그것은 상서로운 행운의 상징이다. 바야흐로 올레길 너머 꿈의 길을 걸어가는 그들의 앞날에 희망이 가득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