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식탁, 부산] 기부자의 이야기를 담아 오다
“어데 가노~?” “퍼뜩 온나.” “나가 글로 갈라이까 꼼짝말고 그-있으라 아랐나.” 어느 날 재단 여기저기서 어설픈 부산 사투리가 들려온다....
아름다운재단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기부자님들의 나눔에 담긴 마음처럼 향긋한 <나눔티>를 만들었습니다. <나눔티>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자 김준엽 기부자님의 가족을 모셨습니다. 가족 분들과 대면, 서면 인터뷰 진행 후 김채은양의 시점으로 인터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북극을 떠나 어쩌다 사막에 도착한 방곰이, 홀로 떠돌다 더위에 지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멀리서 방곰이를 지켜보는 낯선 존재들이 다가옵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1조에는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는 것이 산재보험의 목적이라 적혀 있다. 아름다운재단의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형평성 강화를 위한 연구’ 결과 지금의 산재보험은 신속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20년 아름다운재단은 산재보험에 가입조차 어려운 노동자 집단인 돌봄노동자. 농어업 노동자, 이렇게 세 집단에 주목했다.
“어데 가노~?” “퍼뜩 온나.” “나가 글로 갈라이까 꼼짝말고 그-있으라 아랐나.” 어느 날 재단 여기저기서 어설픈 부산 사투리가 들려온다....
디지털 시민교육이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를 보인 비결 역시 ‘주체성’이다. 정 교수는 “지금까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강당에 전교생을 모아놓고 학교폭력의 문제점에 대해 강의를 하는 방식이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디지털 시민교육은 재미와 학습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추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이다. ‘디지털’이라는 방식 자체가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준다. 또한 디지털을 활용하면 여러 가지 정보와 기술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청소년들은 각자 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한유리(16세), 배준영(16세), 김보경(17세), 하헌석(17세), 류하안(17세), 이정민(18세). 이상 6명은 열일곱인생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열일곱인생학교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1년 동안 정규 교육과정을 벗어나 자신의 삶과 꿈을 탐색해보는 단기 대안학교다. 스스로 선택한 ‘십대의 안식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아이들은 제각각, 혹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자발적 여행도 그 흥미로운 모의 중 하나로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기자단 “다보미”입니다. 저희 다보미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생길 때부터 함께 생겨난 자치조직입니다. 현재는 총 10명의...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퇴소거주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장학생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매진하고 있는...
부산에 다녀왔습니다.부산에 거주하시는 기부자님들을 모시고 작은 행사를 열었거든요.당일치기로 다녀오느라 새벽에야 서울로 돌아왔고 덕분에 다음 날 느즈막이 출근을 하였는데문자가...
3월 14일 월요일 여기는 몽골 울란바타르 11구역입니다. 따르릉.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 따뜻한 목소리. “혹시 19일 면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