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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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함께 실패하기 위해 당신을 응원합니다

‘2020 청년 자립지원꿈 지원사업’은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보호종료아동과 쉼터 퇴소 청년들에게 개별 맞춤형 경제적 지원을 기본으로 홀로하는 자립이 아닌 함께하는 사회적 관계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단 올 한 해 동안 시범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뒤에 평가와 논의를 거쳐 장기적 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열여덟어른] 인터뷰 12. 신선 프로젝트 인터뷰어 ‘신선’

신선 프로젝트, 그 대장정의 끝인 12번째 인터뷰는 다른 보호종료아동을 인터뷰하는 것보다, 11명을 만나고 온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더 나아가 인터뷰에 참여한 11명의 친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아 의미를 더했습니다. 아동자립전문가 꿈꾸는 ‘신선’이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점과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마지막 인터뷰에 담았습니다.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멋모르고 빠져든 주얼리디자인… 그런데 천생연분

주얼리디자인 전공을 선택하던 4년 전의 이현주(가명) 씨는 말 그대로 아무 것도 몰라서 용감했다. 그저 직접 예쁜 주얼리들을 만드는 게 좋았을 뿐 디자인 공부에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부모님 없이 사회의 돌봄을 받다가 자립한 현주 씨가 이렇게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디자이너로 자라나는 과정에는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이 있었다.

[열여덟어른] 인터뷰 11. ‘세연’의 자립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홀로 사회에 나온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아동들은 주변에 조언을 구할 어른이 없습니다. 진학·취업·결혼·육아 등 대소사를 마주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을 수 있죠. 모든 사람에게는 20대, 30대를 넘어 죽을 때까지 인생을 함께 걸어갈 부모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다시 한 번 심어준 석세연(23)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2019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대학원을 꿈꾸는 장학생 후배들에게

김재혁(가명) 씨는 매우 반듯한 젊은이였다. 인터뷰에 앞서 다시 한 번 질문지를 꼼꼼히 읽었고, 질문에는 번번이 “맞습니다”라고 예의바른 맞장구를 쳤다. 자신의 ‘기술경영’ 전공을 설명할 때는 마치 공식 발표를 하듯 “전통적인 경영학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에 따라서”라고 문어체 문장을 사용했다. 답변 도중 “다시 할게요”라고 멈춘 뒤 신중히 말을 가다듬기도 했다.

[열여덟어른] 인터뷰 10. ‘가람’의 자립

개별 아동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더 강화하고자 고안된 가정형태의 보호 형식을 공동생활가정 혹은 그룹홈이라고 칭한다. 아동보호시설 중 하나인 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가람(21. 가명)씨를 만나 짧게나마 그곳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왔다.

[열여덟어른] 인터뷰 09. ‘재근’의 자립

보육원을 떠나온 뒤 명절은 그저 추가 알바를 더해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지난 추석만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보호종료아동끼리 모이는 가족모임에 초대받아 다녀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 본 사이었지만 난생 처음 전을 부치며 함께 1박 2일을 보냈다. 인터뷰에 응해준 윤재근(29)도 그곳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