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이프로젝트] #7. 너의 걱정은 내가 가져갈게
지난 해 <열여덟 어른> 캠페인 ‘허진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보호아동과 보호종료아동의 삶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명확한 어른이 되어야 할 이유와 책임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 이젠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존재가 아닌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싶어졌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근거를 뚜렷한 눈빛과 확신에 찬 언어로 전하는 어른 말이다.
주경민 캠페이너는 보호종료아동의 삶에 대한 메세지를 담아 캐릭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주경민 캠페이너가 하고 싶은 말은 뭘까요? 어떤 마음의 변화가 생겼을까요? ‘가치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그림작업’을 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의 가장 오래된 사업 중 하나는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입니다. 2004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시민사회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20주년을 맞아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사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디자인의 ‘디’도 모르는 간사입니다. 그림도 정말 눈코입만 그릴 수 있고요. 근데 일을 하다보니 글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특히 이미지 기반의 포스터, 카드뉴스, 썸네일 콘텐츠가 꼭 필요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기획의도를 가장 잘 아는 건 나인데, 디자인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다섯가지를 챙겨드립니다.
지난 해 <열여덟 어른> 캠페인 ‘허진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보호아동과 보호종료아동의 삶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명확한 어른이 되어야 할 이유와 책임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 이젠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존재가 아닌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싶어졌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근거를 뚜렷한 눈빛과 확신에 찬 언어로 전하는 어른 말이다.
“보육원 자립 강연에서 후배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은 커져가고 살아 움직여 전해지는 것 같았다. 마음을 모으고, 담아내는 일이 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을까, 그 시작을 향해 거슬러 올라가면 또 멤버들의 마음이 있다.”
“첫 번째 보육원 자립 강연을 위한 발걸음을 했다. 상상만 했던 좋은 선생님이 될 기회가 바로 오늘이 아닐까?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 머릿속의 선생님과 실제 강연에서 드러날 나의 모습에 얼마큼의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른이 된 지금 그 정도의 괴리감은 마주해도 괜찮다. 아무렴! 괜찮은 어른이 되었으니까.”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강한’에게 첫 번째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상미’에게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민호’에게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진명’에게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채향’에게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규환’에게 마음을 보냅니다.
보호종료 당사자인 청년들과 함께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를 진행하며, 삶과 관점을 담은 에세이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자립강연을 함께 하고 있는 멤버들과 함께 를 그리며 느낀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