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청소년공익활동지원사업] 보라매공원은 우리가 지킨다 – 보너스

보라매공원에 들어서자 자재를 잔뜩 실은 덤프트럭이 먼지를 휘날리며 지나갔다. 공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흰색의 민무늬 가림막도 눈에 들어왔다. 2017년 경전철 공사가 시작된 이후 달라진 풍경이다. 2년 전 시작된 공사로 부분적이지만 새들의 터전이 훼손되고, 오래된 나무가 꺾여나가고, 추억이 새겨진 공간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 일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목소리를 낸 사람들이 있다. 바로 열네 살 청소년들이 모여 만든 ‘보너스’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