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On소식] 눈사람을 만들기 위한 눈 한 주먹 – 산청군농민회

사회가 아무리 변했다 하더라도 지역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남성 중심의 문화는 여전했다. 가정과 직장, 심지어 농사일 조차 여성이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남성들 뒤에서 부수적 일을 도맡는 현실이 햇살은 늘 마음에 걸렸다. 남성 중심 사회에 균열을 낼 수 있도록 여성들이 서로 격려하며 힘과 에너지를 길러야겠다 생각했다. 그런 생각으로 꾸려진 모임이 바로 산청군농민회 여성회원 타로 워크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