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길 위의 희망 찾기] 다시 만난 ‘우리 베프(VIET FRIENDS) 하자!’

베트남 친구들은 대부분 베프 멤버들보다 두세 살 씩 어렸어요. 우리를 ‘언니’, ‘오빠’라 부르며 잘 따랐죠. 학살이 일어난 마을 인근 중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지만, 그 사건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어요. 베프의 기행을 함께 하며 처음 접한 참혹한 진실에 충격이 컸을 텐데, 울다가도 오히려 우리를 위로해주던 게 기억에 남아요. 먼저 말해줘서, 기억해줘서 고맙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