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 사업 ‘길 위의 희망 찾기’] 베트남에서 만난 새로운 나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
안남배바우도서관에 모인 여덟 명의 청소년들은 여행은 고됐지만 언제든 다시 떠날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여행이 새로운 나와의 만남을 선물해준다는 걸 배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 어디로 떠나든 이번 자발적 여행은 그들의 여행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주경민 캠페이너는 보호종료아동의 삶에 대한 메세지를 담아 캐릭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주경민 캠페이너가 하고 싶은 말은 뭘까요? 어떤 마음의 변화가 생겼을까요? ‘가치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그림작업’을 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의 가장 오래된 사업 중 하나는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입니다. 2004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시민사회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20주년을 맞아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사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디자인의 ‘디’도 모르는 간사입니다. 그림도 정말 눈코입만 그릴 수 있고요. 근데 일을 하다보니 글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특히 이미지 기반의 포스터, 카드뉴스, 썸네일 콘텐츠가 꼭 필요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기획의도를 가장 잘 아는 건 나인데, 디자인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다섯가지를 챙겨드립니다.
안남배바우도서관에 모인 여덟 명의 청소년들은 여행은 고됐지만 언제든 다시 떠날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여행이 새로운 나와의 만남을 선물해준다는 걸 배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 어디로 떠나든 이번 자발적 여행은 그들의 여행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모든 게 낯선 베트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이들은 어디론가 떠나기 위해서는 무언가 해야 한다고 느끼는 걸까. 함께하는 여행에서 뭘 먹고 뭘 볼지 고민하는 건 결코 어른만의 일이 아니었다. ‘청소년자발적여행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은 진짜 여행을 경험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어떤 애는 집에 가고 싶댔다. 아직 공항 밖을 나가지도 않았지만 베트남의 습한 기후와 여행지의 복잡함을 상상할 수 있었다. 11명이나 되는 사람들과 4박5일을 그것도 여행이라는 걸 해야 한다니, 나 역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베트남 친구들은 대부분 베프 멤버들보다 두세 살 씩 어렸어요. 우리를 ‘언니’, ‘오빠’라 부르며 잘 따랐죠. 학살이 일어난 마을 인근 중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지만, 그 사건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어요. 베프의 기행을 함께 하며 처음 접한 참혹한 진실에 충격이 컸을 텐데, 울다가도 오히려 우리를 위로해주던 게 기억에 남아요. 먼저 말해줘서, 기억해줘서 고맙다고요.
7박 9일 간 베트남평화기행을 통해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의 부끄러운 역사에 대해서 스스로 인정하고, 한국군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 잊지 않기 위해 떠난 [우리 베프(VIET FRIENDS) 하자!!] 팀의 길 위의 희망찾기
2009년에 다녀온 베트남 여행…뭐… 놀고 마시고 했지만은, 그래도 재단의 간사로서 의미있는 몇 곳을 다녀 왔었다… 우리 G-makers 블로그 개통에...
[Flash]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2O_3rfn1vAw$ 국내거주 아시아 이주민에게 모국어 책을 보내주는 아름다운재단의 <책 날개를 단 아시아>캠페인
“제가 말을 못해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할 것 같아 걱정스러워요.” “입덧할 때 고향 음식이 먹고 싶어 눈물이 났어요.”...
도이모이*가 시작된지도 20년이 넘었습니다. 외세로부터 해방된 베트남에서 인민들을 배불리 먹이고 싶었던 빡호**의 소망은 어느 정도 이루어진 듯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