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On소식] 누리입니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이하 지리산 센터)가 생긴 지는 2년이 되었지만 사실 지리산권 안에서도 시민사회 안에서도 아직 지리산 센터를 아는 이가 많지 않다. 긴 이름 탓일까, 아니면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일까. 지리산 센터의 이름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게 쉽지가 않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을 맡고 있는 이가 바로 ‘누리’다.
아름다운재단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기부자님들의 나눔에 담긴 마음처럼 향긋한 <나눔티>를 만들었습니다. <나눔티>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자 김준엽 기부자님의 가족을 모셨습니다. 가족 분들과 대면, 서면 인터뷰 진행 후 김채은양의 시점으로 인터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북극을 떠나 어쩌다 사막에 도착한 방곰이, 홀로 떠돌다 더위에 지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멀리서 방곰이를 지켜보는 낯선 존재들이 다가옵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1조에는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는 것이 산재보험의 목적이라 적혀 있다. 아름다운재단의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형평성 강화를 위한 연구’ 결과 지금의 산재보험은 신속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20년 아름다운재단은 산재보험에 가입조차 어려운 노동자 집단인 돌봄노동자. 농어업 노동자, 이렇게 세 집단에 주목했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이하 지리산 센터)가 생긴 지는 2년이 되었지만 사실 지리산권 안에서도 시민사회 안에서도 아직 지리산 센터를 아는 이가 많지 않다. 긴 이름 탓일까, 아니면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일까. 지리산 센터의 이름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게 쉽지가 않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을 맡고 있는 이가 바로 ‘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