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러닝맨] 낯선 사람에게 눈길 주기
지난 5월 11일 토요일, 에 참여 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아름다운재단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주어진 활동만 하다가 직접 찾아 나서는 활동을 한다는데, 새로움에 대한 낯섦과 설렘이 묘하게 섞여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기부자님들의 나눔에 담긴 마음처럼 향긋한 <나눔티>를 만들었습니다. <나눔티>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자 김준엽 기부자님의 가족을 모셨습니다. 가족 분들과 대면, 서면 인터뷰 진행 후 김채은양의 시점으로 인터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북극을 떠나 어쩌다 사막에 도착한 방곰이, 홀로 떠돌다 더위에 지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때, 멀리서 방곰이를 지켜보는 낯선 존재들이 다가옵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1조에는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는 것이 산재보험의 목적이라 적혀 있다. 아름다운재단의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형평성 강화를 위한 연구’ 결과 지금의 산재보험은 신속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20년 아름다운재단은 산재보험에 가입조차 어려운 노동자 집단인 돌봄노동자. 농어업 노동자, 이렇게 세 집단에 주목했다.
지난 5월 11일 토요일, 에 참여 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아름다운재단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주어진 활동만 하다가 직접 찾아 나서는 활동을 한다는데, 새로움에 대한 낯섦과 설렘이 묘하게 섞여 있습니다.
나는 광화문에서 촛불로 외로움을 녹였었다. 촛불을 불어 빈 소원은 언제나 단 하나였다. 모두들 빈 소원은 단 하나였다만, 녹이고자 했던 것은 달랐음을 이제야 깨달았다. 누군가는 삶의 터전을 잃을 불안감을, 누군가는 표현의 억압을, 누군가는 사회와 역사의 부조리를.
‘무엇을 보고 듣느냐’는 사람의 인생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무엇을 못 보고 못 듣느냐’도 그렇다. 나는 18살의 슬픔을 가지고 갔다가, 21살의 담담함을 가지고 왔다.
2012 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MC factory)에서 제1회 이주민영화제작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토요일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