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의 시선 최근 글

간사의 시선

“이 게임에는 왜 장애인이 없나요?”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독서모임이 있어요. 어김없이 토론을 이어가던 어느 날, 발제를 맡았던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근데 그거 알아? 심즈에는 장애인이 없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독서토론 당일에도 심즈 게임을 하고 온 상황이었거든요. 몇 년동안 40명의 캐릭터를 만들고, 수십채의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저는 심즈에서 장애가 지워져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소셜픽션(Social Fiction)으로 그려보는 지리산의 내일

아름다운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은 지리산권(구례, 남원, 산청, 하동, 함양) 지역사회 안에서 공익을 위한 활동이 확산되고, 시민사회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고자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는 지리산포럼을 맞이하여 지리산권 사람들이 살고 싶은 미래 사회를 자유롭게 상상해 보는 소셜픽션 워크숍을 10월 5일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에서 열었습니다.

[함께 시 읽기-11] 이국의 호텔 – 허수경

열한번 째 시는 허수경 시인의 ‘이국의 호텔’입니다. 무더위로 피로감을 쉽게 느끼기 쉬운 여름, 여러분은 어떤 휴식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이 더운 여름은 사람들에게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짧은 일정이라도 짬을 내어 ‘쉬고싶다’는 욕구를 느끼게 합니다. 시를 읽는 동안 만큼은 이국적인 어느 장소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쉼의 시간을 갖는 것처럼… 故 허수경 시인의 ‘이국의 호텔’로 여러분을 초대해봅니다.

도덕경에서 찾아본 나눔

노자(들)는 욕심을 내거나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는 인위적인 삶보다는, 물과 같이 순리에 따라 낮은 곳으로 흘러내리듯 하는 자연의 삶을 추천합니다. 도덕경에서는 자연의 이치를 잘 살펴 행동하는 인간형을 ‘성인(聖人)’이라고 부릅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삶은 성인의 삶에 얼마나 가까울지, 지금부터 도덕경에서 찾아본 나눔에 관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책가 아름다운재단의 씨앗나무와 나란히 놓여있다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이 책은 성공담이 아닙니다 – 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총서1 <사람 마을 세계를 잇다>

<사람 마을 세계를 잇다>에 적힌 지리산이음의 지난 3년은 지역에 뿌리 내려 성장해 가고 있는 선배 세대의 단체 설립 성공담이 아니다. 반대로 단체를 만들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은 성취와 실패, 고민과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낸, 한국 시민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동료의 이야기일 뿐이다. 지리산이음은 여전히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백수의 서재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백수의 시간. 이러다가 내 인생에 직업생활은 이대로 영영 끝나는 것은 아닐까. 백수의 시간이 길어지니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신입간사 5명 단체 사진

알아두면 쓸모 있을?! 아름다운재단 신입간사 인터뷰

안녕하세요. 아름다운재단 기부자소통팀에서 새롭게 일하며 기부자님들을 만나게 될 이혜진 간사입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보살핌 속에서 신입 간사들은 씨앗나무처럼 자라나고 있답니다. 저희가 재단에서 어떤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지는 고진슬 간사님의 글에서 보실 수 있어 저는 신입간사들이 ‘어떤 사람’인지 살~짝 알려드리고자 진정성 넘치는 답변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