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울산 항일여성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서 – 여성주의 역사모임 리본
2018년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여성들의 이야기를 찾기 위한 소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여성주의 시각으로 역사공부를 하면서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성주의 역사공부를 통해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로 모임 이름을 ‘여성주의 역사모임 리본(re-born)’으로 정했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쓴 2020년은 누구나 고통스러운 시절이지만, 그 고통은 결코 평등하지 않게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존재를 먼저 타격한다. 독립된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청소년도 이런 약한 존재 중 하나이다. 과연 코로나는 청소년의 인권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많은 활동가가 휘청거리는 이때, 청소년 공익활동가들은 어떤 삶을 살아내고 있을까?
학교 안의 학생모임,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단체, 지역 기반의 청소년 단체, 학내 인권 동아리, 청소년인권단체, 사회개혁을 위한 청소년당사자단체, 학생자치회 등에서 활동했던 청소년 활동가 10명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모두 스스로의 힘으로 청소년단체를 만들고 활동을 꾸리고 또 해산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 활동가들이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며 단체의 운영과 해산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기록했다.
선거권은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의 일부에 불과하다. 사회에는 청소년이 동등한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데 여전히 많은 제약이 있다. 18세 선거권 보장을 계기로 청소년에게 더 많은 정치적 권리 보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18세 선거권은 청소년 참정권 보장의 시작이다.
2018년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여성들의 이야기를 찾기 위한 소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여성주의 시각으로 역사공부를 하면서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성주의 역사공부를 통해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로 모임 이름을 ‘여성주의 역사모임 리본(re-born)’으로 정했답니다~^^
보호소에 다녀오기전, 나에게 난민은 먼 이야기로만 느껴졌었다. 가버나움영화와 같이 터키나 중동 사람들이 유럽에서 먹고 살기위해 이주하는 것으로만 알고지냈지 우리나라에서도 난민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이번계기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난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난민보호소의 상황을 몸소 실감해볼 수 있었다.
<다름아름, 공작소>는 직접 재외동포 당사자 선생님들과 토크 시간에서 그들이 받아 온 환대와 오해, 편견들을 들었습니다. 미처 알지 못한 어려움을 들으며, 그들의 입장에서 어려운 점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체류 외국인 약250만 명 중 58만 명의 취업비자 외국인.. 한국이라는 나라를 선택해서 만들어진 그들의 미래. 그 중에 다양한 종류의 노동자들이 E-1 부터 E-10까지 비자로 이 땅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다양한 비자종류에 따라 이주노동자들의 삶에서 차별이 많았습니다.
북한의 평범한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갈까? <일다>에서 기획하여 2019년 6월 출간된 『나의 살던 북한은』은 이런 질문에 답하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 경화는 북한에서 30여 년, 남한에서 20년을 살았습니다. 북한에서는 학교 졸업 후 노동자로 줄곧 일했고, 한국에서도 계약직 청소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모임, 풀뿌리단체,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특히 청년 활동들이 돋보이는데요! 올해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가족이 아니라서, 1인 가구여서 제도를 이용할 수 없거나 차별받았던 경험들. 우리의 경험으로 복지제도의 기준에 대해 질문하고 바꾸기 위해! 한국여성민우회는 지난 11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스페이스노아에서 <복지제도, 1부터 재구성하기> 토크쇼 – ‘가족’이 아니라서 를 진행했습니다.
폭력피해를 입고 한국에서 체류권을 가지지 못해 본국으로 강제로 돌아가야 하는 이주여성을 만나면서 귀환 이주여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한국에 없다고 그들의 삶은 이렇게 잊혀져도 되는 걸까 그녀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그녀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었고 본국에서 어떻게 재통합과정을 거치고 이에 대한 가족, 지역공동체, 국가적으로 어떻게 지원되고 있는지 궁금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내용 증명’이라는 빨간 글씨가 적힌 우편이 오면 기분이 어떨까요? ‘법적처리’ ‘본인 외 개봉금지’ ‘법적책임’ ‘소송을 할 예정임’ 등등 무시무시한 단어들 속에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스타트업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2-3명 또는 홀로 창업해 여러 문제속에 법적 문제에 부딪치면, 안 그래도 어려운 경영에 큰 타격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주민들의 목소리가 결정적으로 벽에 부딪히는 경우, 그리하여 그들의 지위가 결정적으로 달라지게 되는 경우는 모순되게도 인권의 보편성을 지향해야 할 사법기관에서 주로 발생하게 된다. 언어적 한계,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지식의 한계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통번역 인적 자원이 부족한 지방에서 더욱 극명하게 발생하게 된다. ‘통역인 법률용어교육 2’는 이러한 상황을 뭔가 타개해보고자 2018년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후 2019년 두 번째로 진행한 사업이다.
9월 초, 문화연대와 녹색연합, 그리고 지식순환협동조합의 활동가들이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먼저 활동가 ‘재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활동가들이 스스로 활동의 동력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교육이 필요한데, 다들 너무 바쁘고 자신의 활동 분야에만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 다른 활동 영역들의 상황들을 제대로 살펴보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