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노동, 인권, 우리가 사는 세상 – 웅상노동인권연대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모임, 풀뿌리단체,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합니다. 특히 성패를 넘어 시범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공익활동의 다양성 확대를 꾀합니다. ‘2020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서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는지 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직장갑질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150명의 노무사, 변호사, 노동단체 활동가들이 만든 민간 공익단체입니다. 노동조합 가입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온라인 직종별 모임을 통해 모으고, 노동조합 밖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어요. 저희는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이메일을 통해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평화교육 첫 만남에서 초등학생들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이다. 내용은 다르지만 모두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즐거움이었다. 지나치게 선을 넘거나 관계의 단절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있었다. 관계가 너무 가까워져도 또 너무 멀어져도 힘들고 괴롭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교실이다.
BDS운동은 보이콧, 투자철회, 제재(Boycott, Divestment, Sanctions)의 영문 앞글자를 딴 이름인데요. 팔레스타인의 자유와 평화를 일구는 특별한 연대 방법이랍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BDS운동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를 종식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 비폭력운동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모임, 풀뿌리단체,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합니다. 특히 성패를 넘어 시범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공익활동의 다양성 확대를 꾀합니다. ‘2020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서 어떤 활동들이 진행되는지 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지역의 발달장애청년과 이웃들이 같이 만나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멍석을 까는 일. 평범하지만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그 일을 상상하고 실행해 보는 실험. 사부작에선 매일 그런 실험들이 사부작사부작 진행중이랍니다.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이웃을 찾고 연결하는 일! 얼핏 보면 간단하지만 세심함과 진득함이 필요한 이 일을 사부작이 하고 있답니다. 으쓱~
제주다크투어는 여행속에서 제주 4 ·3을 비롯한 제주의 역사를 알리고 기억을 공유하고자 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제주를 찾는 국내외 사람들과 함께 4 ·3 유적지를 방문하고 기록하는 작업, 국경을 넘어 아시아 과거사 피해자들과도 연대하는 등 현재진행형인 우리 모두의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또 하나의 아픈 역사가 잊혀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강정생명평화운동아카이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록활동의 초석을 다진 것이기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멉니다. 끝나지 않은 강정의 생명평화운동의 역사를 지속적으로 기록해 나가야 합니다.
서로를 다독이고 연결하는 건 단순히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게 되는 활력이 됩니다.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의 고민을 받아 안으며 남성들이 페미니즘에 진입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고, 남성 페미니스트들의 실천을 북돋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초록바람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명일근린공원의 분류군별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산지형 근린공원인 명일근린공원을 보전할 수 있는 근거와 함께 지역주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깃대종 후보군을 선정하여 명일근린공원의 이용 공간과 보전 공간을 분리하여 명일근린공원의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하였다.
친구사이는 ‘변화의시나리오’를 통해 한국 최초로 성소수자 맞춤형 자살 예방 교육인 <무지개돌봄>을 개발했다. 한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성소수자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지난 5년간 이들은 <무지개돌봄>을 통해 성소수자 당사자와 자살 예방 기관의 담당자, 의사, 시민활동가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을 만나며 성소수자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수년간 시민사회에서는 ‘도시공원일몰제 제도 시행의 시초가 된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맞게 정책을 수정하라’고 요구하였고 다음의 사항들을 관철 시켰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해소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단추를 바로 끼운 일들을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은 저임과 과로에 시달리는 공익활동가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갑작스러운 병이나 경조사 등으로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목돈이 없는 공익활동가를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도록 자기 계발과 휴식을 위한 경비도 지원한다. 2020년 현재 2천 명의 조합원 가입을 앞두고 있다.
‘2020 사포의 서재’는 5월부터 격월로 우리의 삶이 담긴 예술작품을 찾아 감상하고 나누며 존재를 확인하는 ‘낭독의 밤’과 ‘영상의 밤’을, 7월부터 다양한 문학 장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함께 책을 펴내는 ‘오토픽션 클래스’를, 펴낸 책을 토대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며 축하하는 ‘북 콘서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