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제주의 바람이 만든 모래 언덕, 해안사구 –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환경운동연합 활동가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주의 해안사구는 제주의 바람이 만들어냈습니다. 마을의 집들이 기대어 있는 평대 해안사구, 한둥 단지모살 해안사구 등 여러 해안사구가 많이 있지요. 해안사구는 수천 년에서 수백 년의 제주 생태계 역사를 간직한 역사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정릉동에 자리잡은 정수초등학교의 6학년 교실. 학생들은 네 명씩 모듬 조가 되어 노란 유자가 그려진 유자학교 교재를 폈습니다. 이날 수업의 주제는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생활 속에서 가까이 쓰는 물건 중 하나인 화장품 사용에 대해 살펴보고, 화장품을 안전하게 쓰는 법에 대해 생각하고 같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천 서흥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유자학교는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클린지구 캠페인>과 결합하면서 학교를 넘어 지역으로 교육과 활동이 확장됐습니다. 여기에 아름다운가게 동인첨지점이 결합해 학생들에게 윤리적 소비와 물품의 재사용을 강조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송한별, 김경미, 양강순 선생님, 유성훈, 박소현 사회복지사님과 ‘교실 안’이 아닌 ‘교실 밖’으로 성큼 나아가 더 큰 배움이 된 유자학교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는 개운초등학교 이진수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유자학교의 사례를 살펴봅니다. 서울 개운초등학교 6학년 1반에서 진행된 유자학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업내용 공유와 학습내용에 대한 피드백까지 온라인에서 이뤄졌습니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 중에 유해물질과 관련된 캠페인에 참여했지요. 비대면 상황이라는 한계에서도 배움이 생활의 실천으로 이어졌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활동가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주의 해안사구는 제주의 바람이 만들어냈습니다. 마을의 집들이 기대어 있는 평대 해안사구, 한둥 단지모살 해안사구 등 여러 해안사구가 많이 있지요. 해안사구는 수천 년에서 수백 년의 제주 생태계 역사를 간직한 역사박물관이기도 합니다.
올해 초록바람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하고, 명일근린공원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명일근린공원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깃대종 선정하기’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초록바람은 명일근린공원의 이용 공간과 보전 공간을 분리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토대를 만드려 합니다.
연산호 모니터링, 산호 다큐영화 제작 등 강정친구들의 활동이 아름다운재단의 변화를 위한 시나리오를 통해 더욱 탄력받고 있습니다. 연산호 모니터링을 위한 정기 조사뿐만 아니라 마을 안에서 함께 지속적으로 다이빙을 통해 수중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연산호 모니터링단 ‘강정 다이버스’ 팀을 구성한 것인데요. 제주 바다가 아름다운 그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또한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을 만나기 위한 강정친구들의 노력은 계속되는 중입니다.
어린이들의 배움터이자 꿈터인 학교. 어린이들이 배우고 놀며 긴 시간을 보내는 공간입니다. 그런데 학교 공간과 학용품 등에서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아름다운재단은 파트너단체 일과건강,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함께 ‘안전하고건강한학교만들기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바다로 가는 길을 내고 싶었다. 우리가 준비한 장비는 고작 털실, 코바늘, 녹음기뿐이었지만, 가느다란 실이 코와 코로 엮이며 꼬불꼬불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어 “삼춘, 첫물질 나갔을 때 바닷속이 생각이 납니까?” 질문을 시작하자 할머니들의 기억이 살아났다. 그렇게 지난 1년 동안 오롯은 사람들과 어울려 산호를 뜨고, 해녀 할머니들에게 옛바다 이야기를 듣고 기록해왔다.
토종씨앗을 지키는 여성농민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역의 여성농민, 농민들에게 씨앗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같이 씨앗을 지키자는 얘기를 하고 싶은데, 자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한편으로는 여성농민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잘 아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우리가 전문가다. 우리가 직접 강의를 해보자하는 결심을 한겁니다.
드디어 에코맘‘s 다이어리의 공식적인 첫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팀원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를 꿈꾸며 업사이클링이 나비효과처럼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우리의 꿈에 한 발 짝 더 다가서게 된 첫날이었습니다.
한반도의 서해연안에서 남북한 접경해역에 위치한 백령도는 점박이물범 최대 집단 서식지이다. 백령도에서도 하늬바다 물범바위, 연봉바위, 두무진 물범바위 등 크게 3곳의 점박이물범 휴식지가 있다. 고래연구센터의 2018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백령도를 찾아 온 점박이물범 316마리 중 85%가 하늬바다 물범 바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물범 서식지로서 하늬바다의 물범 바위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쓰는 말 중에 ‘뿌린 대로 거든다’의 의미로 自業自得(자업자득)이라는 한자성어가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그대로 있어줄 것 같았던 자연의 아름다움이 점점 우리들의 편리함에 대한 이기심으로 환경오염문제라는 커다란 부메랑으로 우리에게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뿌린대로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부천YWCA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2019년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기후비상”이라는 단어가 빠르게 확산된 한 해였다. 언론에서 하루에도 몇 개씩 기후변화 기사가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이 해외의 소식인 경우가 많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한반도에서 기후변화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녹색연합은 2019년 한 해 동안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기후변화의 모습을 찾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