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A 지원사업] 4대강의 보가 열리기까지 3년을 현장에서 – 시민환경연구소
아름다운재단의 변화의 시나리오 ‘4대강사업 사후 모니터링과 자연성 회복을 위한 주민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은 3년 동안 추진되어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수문개방과 4대강재자연화를 이끌어내는데 기초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주민과 시민사회를 묶어내는데 큰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
백두대간은 천 년 전부터 사용돼 온 우리 고유의 지리인식 체계이자 국토의 골격이다. 그러나, 일본 지질학자 고토분지로가 조선의 자원 수탈 목적으로 지형과 지질 연구를 바탕으로 1900년대 <조선산맥론> 을 발간하면서 이는 우리나라 산맥체계의 근간을 이루게 됐다.
영종도 동측과 영종도준설토투기장 사이 펼쳐져 있는 130만평의 드넓은 갯벌. 이 갯벌을 매립하는 영종2지구 개발사업이 진행된다고 하여 시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영종도갯벌생태조사단을 구성해 영종도갯벌의 저서생물, 해양, 조류, 염생식물의 현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영종도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농생태운동은 농사와 생태를 합친 말로 생태적으로 농사를 지어왔던 농민들의 지식과 지혜가 담긴 ‘과학’입니다. 농민에게서 농민에게로 전해져 온 지속가능한 농업의 ‘실천’인 동시에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사회, 경제, 정치에서의 전면적인 변화를 위한 ‘운동’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의 변화의 시나리오 ‘4대강사업 사후 모니터링과 자연성 회복을 위한 주민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은 3년 동안 추진되어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수문개방과 4대강재자연화를 이끌어내는데 기초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주민과 시민사회를 묶어내는데 큰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
이번 ‘백핵무익전’이 관람객들에게 에너지 문제가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문제이며, 우리 모두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래세대에게 미룰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백핵무익’에 뜻을 모아 참여한 작가들의 예술적 영감과 창조적 열정이 탈핵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예술의 탈핵에너지전환 운동’이라는 시민사회의 한 물결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