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주거영역 통합공모] 한부모가정에 집다운 집을
누구에게나 집다운 집이 필요하다. 이유는 단순하다. 헌법에도 보장된 권리이기 때문이다. ‘한부모 주거실태와 주거개선방안’ 간담회는 가장 기본적인 헌법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 헌법 제35조 제1항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주경민 캠페이너는 보호종료아동의 삶에 대한 메세지를 담아 캐릭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주경민 캠페이너가 하고 싶은 말은 뭘까요? 어떤 마음의 변화가 생겼을까요? ‘가치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그림작업’을 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의 가장 오래된 사업 중 하나는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입니다. 2004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시민사회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20주년을 맞아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사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디자인의 ‘디’도 모르는 간사입니다. 그림도 정말 눈코입만 그릴 수 있고요. 근데 일을 하다보니 글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특히 이미지 기반의 포스터, 카드뉴스, 썸네일 콘텐츠가 꼭 필요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기획의도를 가장 잘 아는 건 나인데, 디자인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다섯가지를 챙겨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집다운 집이 필요하다. 이유는 단순하다. 헌법에도 보장된 권리이기 때문이다. ‘한부모 주거실태와 주거개선방안’ 간담회는 가장 기본적인 헌법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 헌법 제35조 제1항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어른들이 저희의 권리를 인정하고, 인권을 지켜준다면 저희는 지금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크게 생각하며, 서로 존중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어른은 아이들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저희는 어른들의 뒷모습을 보며 똑같이 자랍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평범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실한 이웃이 되어 주신 기부자님들이 계셨기에 ‘홀로사는 어르신 생계비 지원사업’이 17년간 이어져 올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위해 이제 치매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익숙한 마을, 정든 공간에서 최대한 오래, 안전하게 머무르실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다양한 지원방안과 사업 확대를 고민하고자 합니다.
2019 주거영역 통합공모 사업 ‘집에 가고 싶다’ 선정단체인 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비주택 거주민들의 어려움을 공론화하고,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25일 ‘구로구 비주택 거주민 주거실태조사 결과 공유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집’에서 살지 못하는 이웃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집’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깊은 논의가 담긴 토론회였습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 생계비 지원 사업”은 기초연금조차 없던 2003년에 시작되어 지난 16년 간 김순덕 씨뿐만 아니라 많은 노인들에게 복지 정책의 공백을 메워주는 역할을 해왔다. 우리 사회의 노인들이 존엄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복지의 길이 무엇인지 시사해주는 소중한 길잡이와 같았다.
지난 8월, ‘2019 주거영역 통합공모 사업’ 선정단체인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은 ‘쉼터 퇴소 청소년 주거권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쉼터를 퇴소한 후 살 곳이 없어진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아름다운재단은 노동건강연대와 협력하여 산재보상 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산업재해를 당한 후 산재보상을 받지 못했거나, 불충분한 산재보상으로 인해 생계 곤란 및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산재노동자의 요양과 재활을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선정 사례 중 일부를 공유드립니다.
다 함께 아동을 키우는 마을이 될 것인가, 다 함께 아동을 방치하는 마을이 될 것인가. 이 질문 앞에서 서울 중랑구 마을 주민들은 “모두가 우리의 아이들이다. 안전하게 자라나도록 다 함께 손잡자”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풀뿌리단체들은 물론 복지기관, 아동∙청소년 전문기관이 함께 나섰다.
청소년한부모(미혼모, 미혼부, 미혼부부 포함)는 일반적인 한부모와는 구별되는 고유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큐베이팅하우스는 위기 청소년미자립가정을 위한 긴급주거지의 개념으로, 입주 후 약 1년간 밀착사례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과 양육 훈련,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 등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가정폭력이나 가정해체를 겪은 후 생존을 위해 가정 밖으로 ‘탈출’할 수 밖에 없었던 청소년들은 청소년쉼터 퇴소 후 다시 한번 거리로 내몰립니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는 과정에 건강한 자립을 위한 가장 기본 조건입니다. 시민들의 공감과 응원이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의 자립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캠페인은 10월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