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야기

글쓴이: 나눔사업국 기부자소통팀ㅣ두은정 간사

[처음자리마음자리] 마음에 나눔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봄비가 초여름을 재촉하는 4월, 비 오는 소리가 마음을 평온하게 하지만… 토요일 오후 ‘처음자리마음자리’ 행사를 앞둔 담당 간사(저…)는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입이 바짝바짝 말랐습니다. 행사에 신청한 새내기 기부자님들이 얼마나 오실까…. 재단 1층 바깥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기부자님들을 기다렸습니다. 비속을 씩씩하게 걸어 들어오신 안창영 님을 시작으로 속속 도착하는 기부자님들이 정말 고맙고 든든했습니다.

김나리 기부자

[찾아가는 서비스] 기부를 추천받은 덕분에 아이에게 떳떳한 엄마가 됐어요 – 김나리 기부자

내 아이에게 ‘남을 도우며 살아라’라고 말했을 때 나도 본보기가 될 수 있잖아요. 나도 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하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더 처음 제게 기부를 알려주신 분께 감사해요. 그분이 말해주지 않았다면 안타까움만 안고 살았을 거예요. 그분이 저에게 사회를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해요.

임은정 가족 기부자 사진

[찾아가는 서비스] 내 아이가 살아갈 사회를 위한 작은 움직임 ‘가족 기부’ – 임은정 기부자

1% 나눔으로 시작한 기부잖아요. 처음부터 거창하게 생각했다면 시작조차 힘들었을 거예요. 기부를 하면 할수록 적은 돈이라도 꾸준한 게 중요하다고 느껴요. 전 ‘내가 오늘 커피 한 잔 안 먹는다’고 생각하고 5천 원이라도 기부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죠. 시작은 낯설고 어색하지만, 막상 하고 나면 내 생각이 바뀌고 확장되거든요. 제가 대단한 인류애가 있어서 기부하는 게 아니라, 그냥 밥상에 숟가락 놓고 같이 먹는 거예요. 여럿이 먹으면 더 즐겁잖아요.

육장미가 키운 장미

[비영리 안의 비영리] 함께 가꾸니 즐겁구나~ 커뮤니티 정원 !

아름다운재단의 육장미 ! 한 식물 키워봤다는 동료들과 ‘커뮤니티 정원’ 만들기에도 도전했습니다. 모이기만 하면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사내 소모임 활성화 사업 ‘비영리 안의 비영리’가 있기에 가능했는데요. 방치된 화단을 동료들과 함께 가꾸어서 동네 주민과 간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시 읽기-6]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 도종환

[함께 시 읽기]는 함께 읽고 싶은 시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여섯 번째 소개하는 도종환 시인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홍보팀 두은정 팀장입니다. 제가 맡은 직무 이외에 재능 기부로 하는 일 중에는 ‘퇴사자 예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재단에서 일하며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기록한 ‘퇴사 앨범’ 편집이나 ‘퇴사 롤링페이퍼’ 디자인을 맡습니다. 누군가가 떠날 때마다 하는 일이니 자주 하는 일은 아닙니다. ‘퇴사 롤링페이퍼’를 만들 때는 그 상황에 맞는 시를 넣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