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이야기] 특별하고 빛나는 하루를 만들며 – 아무튼, 나눔
이번에 만난 기부자님은 오랜 시간 아름다운재단에 꾸준한 나눔을 함께 해오고 있는 구달 기부자님입니다. 『아무튼, 양말』 『읽는 개 좋아』 『한 달의 길이』 『일개미 자서전』 등을 그린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글을 쓰고 나누는 에세이 작가로서, 기부자로서 그리고 동료 시민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고 있는 구달 기부자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주경민 캠페이너는 보호종료아동의 삶에 대한 메세지를 담아 캐릭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주경민 캠페이너가 하고 싶은 말은 뭘까요? 어떤 마음의 변화가 생겼을까요? ‘가치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그림작업’을 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의 가장 오래된 사업 중 하나는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입니다. 2004년 첫 공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시민사회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20주년을 맞아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사업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디자인의 ‘디’도 모르는 간사입니다. 그림도 정말 눈코입만 그릴 수 있고요. 근데 일을 하다보니 글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특히 이미지 기반의 포스터, 카드뉴스, 썸네일 콘텐츠가 꼭 필요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기획의도를 가장 잘 아는 건 나인데, 디자인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선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다섯가지를 챙겨드립니다.
이번에 만난 기부자님은 오랜 시간 아름다운재단에 꾸준한 나눔을 함께 해오고 있는 구달 기부자님입니다. 『아무튼, 양말』 『읽는 개 좋아』 『한 달의 길이』 『일개미 자서전』 등을 그린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글을 쓰고 나누는 에세이 작가로서, 기부자로서 그리고 동료 시민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고 있는 구달 기부자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생각의 장을 만들어 온 나눔산책이 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는 박준 시인이 함께 했는데요! 직장인으로 생활하며 퇴근 후 바삐 달려온 시인은 나눔산책 참석자들과 눈을 마주치며 오붓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에는 안식월 제도가 있습니다. 재단에 처음 입사하며 만난 나를 포함한 세 명의 동기가 자주 이야기하는 소재 중의 하나가 안식월이었는데요. 그렇게 얘기하던 안식월이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재단에서 일한 지 만 3년이 넘은 지난 가을 두 달의 안식월 휴가를 보내며 느낀 생각을 공유합니다.
공간이라는 것은 너무 익숙한 것이라서 큰 의미를 두지 않게 돼요. 우리는 늘 공간에서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기 때문에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기 쉽지 않아요. 하지만 하나의 공간이 삶의 형태를 바꾸기도 하죠. 삶의 형태가 좋은 방향으로 바뀔수록 삶의 질도 나아질 테고요. 그런 의미에서 콜럼버스는 건축 공간이 우리 삶을 바꿔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은유 작가는 타인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야만 하는 우리네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 그리하여 결국엔 보다 살만 한 세상으로 바꿔나가는 방법으로 ‘이해’와 ‘공감’의 글쓰기를 택했다.
우리가 했으니까 너도 하라는 방식으로 알려주고 싶지는 않아요. 하빈이가 스스로 의미를 찾길 바라요. 그러면서 하빈이가 자라는 만큼 저와 신랑도 같이 성장해나가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돌기념 기부는 가족이 함께 성장하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공공성을 삶으로 살아내는 도서관 문화가 삶터와 일상에 스며들어 이용자가 수동적인 정보의 소비자나 공공서비스의 수혜자로 머물지 않고 세상의 흐름 속에서 주체로 살아가면서 자기 삶의 내러티브를 엮어갈 힘을 갖길 바랍니다.
김민섭 작가의 ‘나는 누구인가?’ 에서 시작된 질문은 내가 살았던 동네로, 그리고 사회로 확장되어갔다. “저에게 나눔은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에요. 누군가를 동정한다는 것은 단순히 그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는 게 아니라 온전히 그 사람 처지가 되어서 사유 해보는 거잖아요. 그의 처지가 되어 생각하는 건 결국 나에게 물음표 던지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근본이념은 나눔의 철학 그 자체입니다. 문자를 몰라 어렵게 사는 백성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 글자를 만들었다고 훈민정음 서문에 있어요. 아주 쉽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깃든 한글, 이것이 곧 이웃에 대한 사랑이고 나눔의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
나눔은 인간의 본성 같아요. 다만, 누구는 그걸 자기랑 친밀한 사람에게만 행하는 거고 누구는 불특정 다수에게 행하는 거죠. 그래서 세상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필요한 도움을 주는 프로세스를 잘 운영하는 ‘참된’ 기부단체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