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이야기

글쓴이: 변화사업국 변화사업팀ㅣ조윤아 간사

[2018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지원사업] 주거 안정이 만드는 작은변화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1인 최대 500만원 주거비 지원과 재무관리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받은 이들의 삶에 어떤 작은변화가 생겼을까요? 사업 종료를 앞두고, 2016년부터 주거비를 지원받은 보호종료아동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스웨덴 주거복지협회 (출처:아동자립지원단)

[2017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지원사업] 스웨덴 보호종료아동 주거지원제도

스웨덴은 보호아동 발생 시, 우선적으로 아동이 처한 환경! 그 중 주거와 관련한 환경에 대해서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1920년부터 아동주거와 관련한 법들을 제정하고 1980년부터는 이미 이 아동에 대한 전산화 등록을 마쳤다. 전산화 등록이란 보호아동이 발생함과 동시에 아동의 인적 및 주거환경에 대한 모든 기록을 컴퓨터 등에 기록하여, 보호아동이 스웨덴 전역 혹은 유럽 내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하더라도 보호아동에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시스템으로 보호아동주거 및 기타 문제(욕구)에 대한 지속적이며,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여민회 장현선 공동대표

[2017한부모여성가장건강권지원사업] 현상이 아닌 본질에 주목하다 – 대전여민회 장현선 공동대표

“함께 하면서 한부모 여성가장 사업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시너지를 통한 서로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 좋았고요. 아마 계량적인 측면에서 이 사업은 의미가 없을 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그게 좋았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 이렇게나 아낌없이 주는 사업이 또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누군가에게 극진한 대우를 받는 경험은 정말 소중합니다. 아이를 선택해서 스스로 가장이 된 한부모 여성가장에게 이보다 더 멋진 응원과 지지는 없을 거라고 자부합니다. 기부자님들, 고맙습니다.”

2017 주거안정지원사업

[2017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지원사업] 희망을 움틔우는 그들의 보금자리

현수 씨는 그저 보통의 삶이 절실한 소원이었다. 하지만 외따로 보통의 삶을 실현하고자 감내했던 세상사는 정말이지 녹록치 않았다. 사실 그는 시설퇴소 후 행복했던 순간이 전무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우여곡절을 경험하는 가운데 그는 나날이 강인해지는 듯했다. 그것은 그가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후배에게 얘기하는 메시지에서도 확연하게 나타난다. 이제는 그가 새집을 보금자리 삼아 보통의 삶 너머 무지갯빛 꿈을 실현하길 응원한다.

전세금을 안 돌려준다고? 이거 실화임?

제가 살던 집의 계약만료일이 다가오는데 집주인이 ‘새로 들어올 임차인이 없으면 전세금을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장 부동산으로 달려갔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임대차보호법’ 운운해도 빨라야 3개월! 소송에 들어가면 그 이상 걸린다는 말에 화가 나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혹 저와 같은 일을 겪었던 분들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이 이런 일을 겪지 않길 바라면서 제 사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생계비 지원사업 선정자 김순자(가명) 어르신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생계비 지원사업] 존엄한 노후를 위한 지원

얼마 전에 책을 사셨다고 하는데, 어르신이 좋아하는 책은 후원 물품으로 들어오기 어려워요. 현금 지원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현물 지원도 필요하지만 당사자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생계비를 지원하면 본인이 생활을 계획할 수 있고, 사회 구성원으로 좀 더 존엄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노후를 개인의 문제로 여기기보다는 사회 구성원이 함께 존엄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생계비 지원사업이 더 늘어나길 바라요.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재무교육 모습

[2017 시설퇴소 및 위탁종료 대상 주거안정지원사업] 온전한 자립을 응원하는 재무설계사 – 선정자 인터뷰

“지난해 500만 원 지원 받아서 월세로 사용했고 그 만큼 저축할 여력이 생겼죠. 그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정말 고맙고 든든한 기회였어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긴 기간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주거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종자돈을 마련하기엔 1년은 정말 너무 짧거든요.” 아무 기반 없는 사회 초년생이 50만 원 월세 내고 50만 원 저축하면서 최소한의 주거 안정 비용을 마련하기는 어렵다. 청년실업이 화두인 요즘엔 더욱 고려할 지점. 그래서 이승훈 재무설계사는 정부의 지원 제도에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주거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016 변화의 시나리오 활동가 재충전 휴식부문 지원사업] 활동가들의 비움과 채움

[변화의 시나리오] 이름으로 진행되는 여러 사업 중에서 유일하게 활동가 개인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2002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활동가 재충전 (휴식/해외연수) 지원사업’으로 활동가 스스로 쉼과 회복을 위해 기획한 재충전의 기회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6 변화의 시나리오 재충전 휴식부문 지원사업]은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활동가들이 여행 또는 취미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휴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에는 총 9팀 15명의 활동가가 선정되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균 근속연수 7년 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활동가 9명의 쉼! 재충전 이야기를 전합니다:)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사업] 청소년들의 내-일을 그리다, 내-일상상프로젝트

‘내-일 상상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과 지역의 필요성을 연결해 창의적인 일을 기획(창작)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전주와 완주, 순창지역 청소년들과 상상학교, 재능탐색 워크숍, 내-일찾기 프로젝트 3단계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진행한 희망제작소 조현진 연구원의 후기를 전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 ‘2016년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제작소, 전주YMCA,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2016 변화의 시나리오 활동가 재충전 해외연수부문 지원사업] 전환마을에서 삶과 교육의 전환을 상상하다!

닫힌 ‘대안’에서 열린 ‘대안’으로의 전환, ‘대안’ 안에서 ‘대안’ 밖으로의 전환이 그것이다. 한 마디로 학교 패러다임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을 학교 안에 가두기보다 세상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결하도록 촉진하는 역할(Connectator)을 통해 학생들이 청소년 시민으로 혹은 자립마을공화국의 마을시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새로운 대안교육, 즉 전환교육의 모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