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결정 요소, 당신에겐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기부 결정 요소, 당신에겐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아름다운재단에서 일하다 보니, 주변에 기부를 권하게 될 때 종종 있습니다. ^^
흔쾌히 기부신청서를 작성하는 분들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거절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 거절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 두 가지가 있는데,  
‘나중에 돈 벌면 하겠다’ 와 ‘믿을 수 없어서 기부가 꺼려진다’ 입니다.

기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아름다운재단에서는 매년 <Ginving Korea 기빙 코리아>를 통해 개인과 기업의 기부문화지수를 발표합니다.
한국의 기부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왔는지 살펴보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짝수 해에는 개인기부지수를 조사 발표하는데, 시민대상 조사 항목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개인에 직접 기부가 아닌 단체,시설,기관 기부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에 대한 질문이죠.
아마 예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가장 많은 응답은 ‘단체, 기관의 투명성’이었습니다.

이번 <기빙코리아 2010>의 조사에서도 ‘활동내역 투명성’을 고려한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이 84.5%로 가장 높고,
그 뒤로, ‘기부액 선택 가능성(80.7%)’, ‘방법의 용이성(79.2%)’, ‘기관 전문성(70.6%)’ 등이 이어졌습니다.

2007년(GIVING KOREA 2008)에는 ‘기부 선택 가능성’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던 반면, 
이번에는 ‘활동내역 투명성’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투명성’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믿고 기부할 수 있는 모금단체, 재단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나눔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나는 자리!

지난 10년간 한국의 기부문화는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10년, 앞으로 한국의 기부문화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런 시기에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그리고 관심이 필요한  두 개의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빙코리아 2010> <아름다운재단 창립10주년 기념 컨퍼런스>가 그것입니다.

전자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한국의 개인기부자들의 기부문화지수를 살펴보며,
지난 10년간의 기부문화가 어떻게 발전해왔는가 이야기하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향후 우리에게 필요한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관련 전문가들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입니다.

후자의 컨퍼런스는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던 나눔에 관한 질문들“이란 아주 재밌는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한국에 내놓라하는 유명인, 지식인들의 평소 나눔에 관한 생각을 들어보고,
그들이 평소 가지고 있었던 나눔에 관한 궁금증(사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궁금증!)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지식채널-e 담당PD였던 김진혁 PD님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부문화에서 투명성의 기준은 무엇일까? 기부금의 구체적인 쓰임새를 알수 있는 방법‘에 대한
평소 생각과 의견들을 나누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후에 준비되어 있는 안철수(안철수연구소 의장)님과 ‘시골의사’로 유명하신 박경철님의 대담
어떤 나눔에 관한 이야기와 질문, 시사점을 가질지 자뭇 기대가 됩니다.

안철수, 박경철님의 대담과 김진혁 PD의 강연 외에도,
– 김어준(딴지일보 총수)님의 ‘보상이나 죄의식없이 누구를 도와본 적 있는가?’ 
– 선대인(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 ‘정치, 경제학적으로 바라보고 예측하는 미래의 나눔, 미래의 기부문화’
– 이선재(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협력사업본부장) ‘정말 500원에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까? 1대1 결연 기부는 정의로운 기부인가?’ 등…

평소 누구나 한번쯤 궁금했을, 그러나 누구도 시원스럽게 답해주지 않았던 나눔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있는 이야기가 오고 갈 것입니다.

지금은 ‘기부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불편하기도, 또한 최적기이기도 합니다.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게도, 그리고 기부의 주체인 기부자들에게도, 사회공헌을 준비하는 기업에게도
나눔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나눔문화에 대해 생각하고, 성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좀 더 자세한 컨퍼런스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던 나눔에 관한 질문들> 바로가기!
   : 2010년 11월 4일(목) 오전 9시~오후6시, 건국대 새천년기념관

* 국제기부문화심포지엄 GIVING KOREA 2010 <기부문화, 길을 묻다>  바로가기!
   : 2010년 10월 22일(금) 오전 9시 30분~오후5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아름다운재단 공식블로그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에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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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2010년 10월 20일

    기부를 결정할 때, 여러분에겐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투명성? 기부편의성? 기부액을 선택할 수 있는지 여부?

  2. 2010년 10월 20일

    기부 결정 요소, 당신에겐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개인적으로는 단체에 대한 신뢰도, 그리고 기부의 효과성이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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