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세상의 다른 한편에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살았습니다. 아.올해 신규 교사로서 첫발을 딛은 지금에야 그 마음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누구라도 필요한 책, 읽고 싶은 책은 항상 읽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도 매일 하면 가끔은 무뎌질 때가 있게 마련이다. 아, 지친다. 싶을 때 등장하셔서 알려주시고 재단이 가야 할 길을 다시한 번 바라보게 하시는 길잡이 같은 분들이 이 유형에 속하시는 분들이다. 스승의 날, 기부자님 가슴에 예쁜 꽃이라도 달아드리고 싶어요.
아름다운재단, 이름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셔야 합니다.
시냇물에서 강이 될수록 많이 흐려지더군요. 아.큰 강이지만 처음처럼 맑고 깨끗한 물로 어려운 곳곳에 스며주시기 바랍니다.
공감변호사님, ○○○ 사건 기사를 봤습니다. 아.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응당한 대가를 받게 된다는 것을 꼭 보여주십시오.
좋은 나라, 씩씩하고 건강한 나라가 되도록 해 주세요!! : )
좋은일 많이 하시겠지만 특히 어려운 이웃을 많이 생각해 주세요.
끝까지 아름다운재단으로써의 사명을 다하시길 빕니다.
내 일상의 소소한 것들과 ‘기부’를 엮어내는 상당한 내공을 지니신 분들이다. 이러한 분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아, 이러한 방법으로도 나눌 수 있구나.’ 생각하고 사업으로 풀어내기도 한다. 역시 스승의 날 가슴에 꽃 달아드려야 할 것 같은, 더불어 한가위 밝은 달 아래 앉아 조곤조곤 이야기를 듣고 싶은 고향 같은 분.
이제는 어머님께 용돈을 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홀로 사시는 어른들께 아.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합니다. 아.앞으로 조금씩 씨앗을 키워가겠습니다.
제가 소외라는 단어를 좀 압니다. 그래서 같이 더불어 살아가고 싶습니다.
저는 학원 강사입니다. 대학 시절 가장 절친한 선배는 공부방을 합니다. 아.결식 아동이 대부분인 극빈층의 아이들이 모이는 곳에서 선배는 돈이 아니라 아.사랑을 위해 일을 합니다. 그 선배의 아이들 이야기를 들으며 부자 동네의 아.아이들을 가르치고 받는 월급이 조금은 부끄러웠습니다. 아.힘든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것을 가진 아이들을 통해 아.얻은 월급의 1%를 나눕니다.
저… 말을 하나 못한게 있어서… 너무 고마와요. 정말 작은 기부인데요. 아.얼마 전 보내준 영수증인가.. 제게는 꼭 상장 같았어요. 아.제가 평생 받은 상장보다 더 예쁘고 값진 상장.. 너무 예쁘고 좋아서 아.사람들에게 자랑했어요. 저는 식당에서 일을 해서 버는 돈이 그렇게 많지는 아.않아요. 그래도 제가 버는 돈은 모두 제 돈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그래서 저는 그냥 뜻있는 곳에 잘 쓰려고 노력해요.. 좀 더 수입이 나아지면 아.더 많이 기부할게요… 아무튼 이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잘 간직할게요.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
지난 해 겨울 진욱이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진욱이를 위해 뭔가 의미있는 일을 아.해주고 싶었습니다. 좋은 옷도 사주고 싶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싶지만 아.무엇보다 참된 삶을 가르치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 생각이 들어서 진욱이의 아.이름으로 이렇게 작은 걸음을 시작합니다. 빠듯한 살림이라 더 많이 도움을 아.드리지 못해 부끄럽습니다만 진욱이가 태어나 누군가의 외롭고 고단한 삶이 아.조금이라도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하루 어르신 식사대접 한끼 비용으로 한달 계산 하여 기부. 아.31일면 155천원. 30일이면 15만원.
작년에 직원들과 올해안에 결혼못하면 기부한다고 약속했는데 그걸 지킬려구요. 아.여러가지 내기를 하면서 제 자신을 채찍질하지요, 월급빼고 3천만원벌기는 아.약속을 지켜서 기부금이 없답니다.
1년전에 반지를 주워서 경찰서에 신고하고 어제 제게 소유권이 생겼습니다. 아.감정가 65,000원 나와서 세금22%인 14,400원내고 아는 동생 음료수하나 사주고 아.5만원이 남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합니다.
우리 커플 용돈 통장이에요~ 저희가 아직 학생이라.. 아.금액이 너무 작지만 그냥,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
사연형 기부이야기를 보면 마음 한 켠이 짠.. 해 오는데, 심지어는 코 끝까지 찡해오는 것이 바로 이 순환형 이야기이다. 나눔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연대와 소통의 공동체. 이 분들이 바로 그 중심에 서 계신 분들이다.
장애인입니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장애를 딛고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어요. 아.받은 도움을 나누고 싶습니다.
21년 째 장애보조금을 받고 있다. 앉아서 돈을 받는 게 죄송하고 감사해서 그 돈의 아.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신 아름다운 재단 회원님들에게 아.감사드립니다. 저 자신도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유산 다 날리고 빚만 지고 죽음도 아.여러번입니다. 저에게 희망을 주신 재단 회윈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아.아름다운재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습니다. 이 생명 다 할때까지! 아.영원히 제가 죽은후에도. 끝까지.
같은 모자 가정 입장에 있으며 누구보다도 어려움을 알기에 작은 돈이지만 아.여건이 허락하는 한은 하고 싶습니다.
저는 여성가장입니다. 힘든 삶이나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아.착하고 씩씩한 아들이 저의 미래입니다. 아름다운재단에서 500,000의 도움을 아.받았던 사람입니다. 500,000의 도움으로 장사를 하여 뿌리를 내렸습니다. 아.잘 키우고 가꾸어 알찬결실을 나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감사드리며 항상 행복하세요.
그 외의 유형에는 간단명료형( 감사, 수고, 덥군요, 고생하십쇼) 친분형( OO간사, 밥은 먹고 다니니, OOO 화이팅!) 엉뚱형( 대~한민국 짝짝짝 짜~악 짝, 로고가 나무라 좋다) 시인형( 아름다운 사회라는 건축물에 들어앉은 작은 조약돌이고 싶네요) 등이 있겠다.
미처 싣지 않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이 있습니다. 단소리 덕에 힘을 얻어 매일매일 살아내고, 쓴소리 덕에 다시 돌아보고 도약하는 희망의 발판으로 삼고요.
기부자님의 한 마디 한 마디, 어떤 것이든 저희에게는 보석과 같습니다. 앞으로도 격려, 조언, 비판.. 아낌없이 부어주시고, 재촉하시고, 괴롭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