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색푸르미 제안서 만들기2] 내맘대로 제안서 만들기’

[비색푸르미 제안서 만들기2] 내맘대로 제안서 만들기'

드디어 비색푸르미의 제안서 만들기 2탄이 시작되었습니다.

1탄이 있긴 있었냐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살포시 1탄 링크를 겁니다.

비색푸르미의제안서만들기 1탄 -> http://blog.beautifulfund.org/?p=7351

그리고 2탄 들어가기에 앞서 몇가지만 알려드립니다.

 

1.저는 제안서를 잘 쓴다고 생각본적이 없기 때문에 본 내용은 절대 제안서를 잘 쓰는 방법과 거리가 멉니다. 

2.때문에 악의적 비난과 건전한 비판 모두 언제든 환영입니다.(비난에 굶주려있는 비색이)

추가로 자존감이 지나치게 높으시지만 다른 사람은 무슨생각을 하며 사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비색푸르미는 제안서를 작성하는데에 있어 핵심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그건 ‘모든 사람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입니다.

제안을 받는 사람은 본인이 원하는 제안을 받길 원하죠. 그리고 제안을 하는 사람은 제안대상자가 보기 편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설득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안 대상자와 제안자의 마음이 일치할 확률은?

사람이라는게 이래저래 비슷한 생각들을 하며 살다보니 꽤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전 이렇게 말합니다. ‘그럴 확률 거의 없다!’ 그럼 이런 미지와 혼란의 세계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그래서 생각한 나만의 결론은 평균적인 대다수를 설득할 비법을 연구하기보다

그냥 나를 설득한다는 생각으로 제안서 만드는 것이 그나마 해답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1탄에서 언급해드렸던것처럼 많은 이들의 비난과 비판으로 업데이트와 패치를 통해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다 보면 그게 대세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두 같은 생각으로 살면 조금 재미없잖아요 ㅋㅋ

 

1탄에서는 애매한 말로 여러분들을 더욱 혼돈의 세계로 안내했다면

2탄은 비색푸르미와 함께 제안서를 직접 써보겠습니다.

 

STEP1

1.제안환경을 고려합니다.

 

제안환경을 고려한다는 것은

한의학에서 맥을 짚는 것과 같습니다.

제안을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제안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1%의 가능성을 보고 제안하고보자는 식의 생각도 있는데

제안대상자분들은 대부분 이 제안이 한번 찔러보는 것인지 정말 나를 위해 준비한 것인지

기가막히게 알아차리기 때문에 스페셜하지 못한 제안, 즉 복사하기 붙여넣기 제안신공은 잘 통용되지 못합니다.

기본적으로 제안이라는 단어에는 (너만을 위한) 이라는 의미가 함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사태파악을 할까요?

 

아마 여러분이 대상자와의 신뢰가 구축되어있는 상황이라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겠죠.

신뢰를 바탕으로 펜을 드시고 쓰면 됩니다.

모르는 사람이라면 주변 동료들에게 길게 상의를 구하십시오.

동료들마저 정말 아무정보도 없는 분이라면 대상자분께 직접 물어봐야합니다.

 

대상자와의 의사소통은 기본적으로 가능성을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의사소통을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에 집중해야합니다. 기부의 성향이나 그간 기부히스토리,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가능하다면 제안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YES OR NO를 직접 들으면 물론 좋겠지만 어려운 일이겠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환경에 대한 판단이 제안서라는 한편의 영화의 장르를 스릴러물로 SF, 코미디로 좌우하니까요.

 

이와 함께 제안을 어떤식으로 전달할지도 고민해봅니다.

 

직접만나서 설명하며 제안할지, 메일로 전달할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제안할지 말입니다.

이런 사전정보를 통해 제안서형태(PPT,HWP,DOC), 색감, 문체, 폰트, 분량, 구성 등이 결정되어집니다.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이에 맞는 적절한 제안서가 만들어지고 생존할 수 있기 위해선 섬세한 준비가 필요한 건 당연합니다.

개인이나 기업의 성향에 따라서 제안내용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다보니 힘들게 썼는데

헛수고가 될 수 있는 확률을 최소화하기위해서입니다.

   

이번 2탄에서 비색푸르미가 샘플로 만들 제안서는

비색푸르미의 지인을 대상으로 소개팅비용 100,000원을 마련하는 제안서입니다.

기존 제안서를 통으로 떠서 보여드리기에 저도 글쓰는 입장에서 재미가 없어져버리니

저의 사사로운 이익을 구현해보았습니다.

 

여자를 만나야하는 절실한 나의 욕구(사업의필요성)

지인이라는 유대감에서 오는 친근함이 이번 제안의 포인트입니다.

지인들의 개인적인 성향과 특성을 모두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꼭 제안이 성공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제안은 색감을 살려 저의 절실함을 표현하기 위해 PPT를 사용하였고

전체적인 느낌은 코믹적인 요소를 살리고

제안서 분량은 5페이지 내외이며 제안은 직접 상담방식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앞으로 본 내용으로

제안서 작성부터 실제 제안까지 공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STEP2

2.색감과 메인타이틀 만들기

제안서의 앞표지 카피와 색감만으로 제안서의 모든 내용을 나타내고

다음페이지를 넘기고 싶은 마음을 줄 수 있다면 성공입니다.

 

색감을 만드는 것이 어쩌면 의미없는 작업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색감은 광고에서도 참 중요합니다. 광고에서 보여지는 거의 모든 브랜드는 자신들을 대표하는 브랜드 컬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합니다.

 

색감만들기에서 중요한건 포인트입니다.

광고에서 색이 강조되고 기억에 남았던 것은 색이 포인트 칼라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장면에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이야기가 잘 녹아 들어 광고 속에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광고가 기억되는 것이죠.

무의식적으로 희미하지만 동시에 강렬하게 색에 뜻을 담아 전달합니다.

 

하지만 그건 프로들의 세계이고 저같은 아마추어들은 참고할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활용하는 것은 1탄에서 언급되었던 기존에 나온 잡지들이나 광고전단지들입니다.
 
수많은 광고와 디자인을 응용하는거죠.

 

이번에 활용해볼 사이트는 디자인정글(http://jungle.co.kr)이라는 곳입니다.

최근 디자인과 광고의 흐름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라 즐겨 방문합니다.

<사진출처:http://magazine.jungle.co.kr>

                                                                  

방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궁무진한 디자인 응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작권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영감을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통으로 쓰시면 도용해서 쓰면 안되겠죠?^^)

전 이번 제안에 쓰일 이미지중심으로 무한클릭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제안에 맞는 몇 개의 이미지가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BEFORE에서 부케를 받고 AFTER에서 부케를 던지는 것이

결혼을 갈망하는 마음이 잘 표현되어있네요. (하지만 전 남자라서 적절하지는;;;)

<사진출처:http://magazine.jungle.co.kr>

 

아래 사진은 길거리에 있는 담배꽁초휴지통을 금연하자는 느낌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담배꽁초를 기부로 전환하고 폐부분을 심장으로 바꾸면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나오겠네요.

<사진출처:http://magazine.jungle.co.kr>

                                                                      

이런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안서의 메인색감과 타이틀을 만들어봅니다.

이번 제안의 타이틀은 직접적이고 간결한 표현보다 궁금증이 생기는 모호한 표현과

싱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느낌을 표현해보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이미지를 찾구요. 이미지를 맞게 변환합니다.

<사진출처:  http://blog.marines.co.kr/archives/851>

                                                

 

원하는 느낌으로 이미지를 수정하기 위해 국민 이미지편집프로그램인 ‘그림판’을 실행하여 이미지를 엽니다.

이미지에 다른 글자를 쓰기위해 기존 글자를 ‘선택’도구로 드래그하여 없애줍니다.

단순한 이미지작업은 끝났고 파워포인트를 불러 이미지를 부르고 글자를 삽입니다.

 

불러온 이미지로 적절한 배경색을 삽입하고 타이틀을 달아줍니다.

 

 

메인타이틀을 보고 본 제안 무슨 제안인지는 당장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약간의 부연설명이 더해지면

온몸 가득히 충분한 공감을 얻을 타이틀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앞표지를 완성시킨 후 전체적인 제안서의 디자인틀을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앞표지 만드는 작업이 제일 재미있는 작업입니다.

여러분도 메인타이틀 뽑는 재미를 느끼면서 업무스트레스를 이겨내길 바래요.

Tip
작업을 하시면서
그림파일에 투명한 색 설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림파일에서 특정배경을 투명하게 만드는것)
파워포인트->서식->다시칠하기->투명한색 설정을 하면
아래왼쪽그림처럼 그림주변이 정교하게 안깍여진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으치않으시면 상관없지만 혹시 이부분이 마음이 안드시다면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일단 배경을 없애고 PNG24로 저장하고 파워포인트에서 그림파일을 열면
오른쪽 그림처럼 깨끗하게 깍여져서 나옵니다. (궁금하신게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STEP3

3.전체내용 뼈대구성하기

이제부터는 제안서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STEP1에서 파악한 제안대상자의 특징을 파악하여

논리적인 흐름을 만들어가면됩니다.

문서제출만 가능한  제안서에는 제안자가 부연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내용을 구체화하여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서론,본론,결론 구조에 충실해야겠지만

면대면 직접 제안이 효과적이다 보니 면대면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저의 제안도 철저히 면대면입니다)

제안내용 중 뼈대로 사용되는 소스는 대충이렇습니다.

1.사업필요성
2.사업흐름도
3.사업개요
4.지원대상
5.사업내용
6.사업기간
7.예산
8.일정
9.기대효과

왠만한 제안서에는 대부분 위 내용으로 작성합니다. 그런데 꼭 순서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순서를 조금 바꿔보면 매우 새롭다는 느낌을 받을때도 있습니다.

이번 제안에는 순서보다 포인트를 2개정도 줄 예정입니다.

면대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1.오감자극하기

2.카드꺼내기입니다.

‘오감자극하기’를 설명하기에 앞서

혹시 호랑작가의 웹툰인 ‘옥수역귀신’을 본적있으신가요?

무수한 웹툰이 쏟아져나오는 요즘, 인터넷에서 화재는 낳고 있는 공포웹툰입니다.

이 작품은 기존에 그림나열이라는 전통적인 형태의 만화책을 넘어서

웹툰을 독자들이 대부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본다는 생각에

웹툰에 플래쉬와 음성을 삽입하여 더욱 실감나게 만화를 표현하였습니다.

공포만화에 움직이는 그림이 함께 등장하니 공포감을 이루말할수 없었고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죠.

기존 만화와의 차이점은 직접 보시면 아실겁니다. (노약자나 임신부는 주의요망)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비색푸르미 제안서만들기 3탄에서 계속…

아름다운재단 공식블로그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에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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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귀인말하길

    관심사에 기인한 제안서 만들기… 완젼 쏙쏙 들어오는 내용입니다. 만들기에 대한 디테일도 쵝오~ 다음편도 기대됩니다요~^^

  2. 지원양말하길

    ㅎㅎ 완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특히 자기자신을 설득하는 제안서를 만들자 는 부분이 많이 공감이 가는 부분이예요. 앞으로 실제 제안서를 무지 기대해보아요 +_+

  3. 비색푸르미말하길

    1탄의 열화와같은 무관심에 비해 2탄에는 무려~~2분이나 댓글을 달아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3탄에는 더욱 치명적인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4. 느보산말하길

    오~ 다음편이 더 기대되는데요.

  5. 비색푸르미말하길

    비색푸르미의 소개팅비용제안서가 성공하도록 기원해주세요~^^

  6. 윤쉥말하길

    우와 짱이다.

  7. alicekhj말하길

    재미있네요! 삼탄도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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