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른둥이입니다. 2.5kg 또는 37주 미만으로 세상이 궁금해 조금 일찍 나왔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엄마 품에 안길 수 없어요. 인큐베이터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요.
나라에서 이른둥이 치료비가 나온다지만, 태어나자마자 바로 병원에 입원할 때만 나온대요. 그나마 내년에는 예산이 더 깎인다고 하니… 걱정 걱정
우리 엄마아빠는 참 자주 울어요. 그래도 제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저는 퇴원한 뒤에도 종종 재입원할 수 있고, 자라면서 꾸준히 재활치료도 받아야 한대요. 하지만 얼른 튼튼하게 자라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 때까지 여러분이 우리 엄마아빠 손을 꼬옥 잡아주세요. [자세히 보기]
오는 11월 17일은 세계 미숙아의 날입니다. 우리 이른둥이와 엄마아빠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통합지원으로 이른둥이의 생명을 지키다
지난 10월, 추적60분은 ‘신생아의 SOS, 거리를 헤매는 산모들’이 방영됐다. 2.5kg미만의 저체중 신생아들이 세상을 나오자마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들어가기… 더 보기
하루에 1그램씩 크는 우리 아기 – 이봄이 이른둥이 엄마의 이야기
벚꽃이 만개해서 마치 따스한 봄날 눈 내리듯 그런 아름다운 날 만나겠거니 했던 우리 아기. 모든게 처음이라 철도 없고 준비도 없던 나에게 추운겨울, 마음도 … 더 보기
당신이 미등록 장애아 가정의 아빠였다면?
10월 21일, 20대 아빠가 뇌병변장애를 지닌 3살 아들을 안고 인천대교에서 바다로 뛰어 내렸다는 기사를 봤다. 순간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 이들은 무사할까? … 더 보기
이른둥이와 부모의 심정으로 (영남대학교병원 김재영 의료사회복지사)
겨울인 듯 얼어붙은 삶의 계절을 걸어가야 하는 사람에게 절실한 단 하나는 누군가의 체온 이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동행, 그것이라면 얼음 나라 같아도 그 사람은 …더 보기
재단 소식
호박열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여럿을 먹일 만큼 넉넉한 결실을 맺는 호박. 어쩌면 우리들 각자 삶 속에 녹아 있는 꾸준한 그 무엇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더 보기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 영회동아리 DO! 의 희망의 약속
2014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선발된 ‘영화동아리 DO’의 활동이 여성가족부 계간지 <행복을 만나다> 2014 가을호에 실렸습니다. 12월 대구 일본군위안… 더 보기
[아동양육시설 퇴소거주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꿈은 이루어지니까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퇴소거주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장학생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 더 보기
[변화의시나리오 특별지원 – 인프라 지원사업] 이제 더 이상 아침마다 컴퓨터를 때리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