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10년, 10개의 감동⑦ 2006년]나눔의 세대를 키운다

[아름다운재단10년, 10개의 감동⑦ 2006년]나눔의 세대를 키운다

2004년 시작한 <나눔교육> 사업이 정착, 확산되며 
기부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는 나눔교육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한편 유산을 사회에 남기는 방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아름다운이별학교>를 시작하며, 
나눔교육 영역을 점차 확장해간다.

 제1기 <아름다운이별학교> 개최
 기부자 참여프로그램 확대 (지역기부자만남, 신규기부자 초청행사, 동호회 등)
 뉴욕아름다운재단 창립


 

<아름다운이별학교>
이별이 정말로 아름다울 수 있도록 

이별에 익숙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다보니 언제나 이별은 갑작스럽고, 낯설고, 정신없이 맞이하게 됩니다. 
영원한 이별이 될지 모르는 죽음 역시 그렇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대면하고 준비한다는 것, 참 낯설게만 느껴지는 일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이별학교>에선 죽음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무엇을 준비하고 사회에 남겨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별학교의 수업은 4주 동안 진행됩니다. 1주차에는 기쁘거나 때로는 슬펐던 삶의 여정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2주차에는 평소에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아 친구와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3주차에는 유산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4주차에는 현직 회계사와 변호사를 초청해 사망에 따른 법적 절차를 배우고 유언장을 써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름다운이별학교>는 단순히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학교가 아닙니다. 바로 지금 나를 포함한 가족, 주변 사람 사회로 확장되는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이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과 사회를 만드는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인 것입니다. 아직도 유산을 놓고 형제지간에 혈투가 벌어지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아름다운재단의 이별학교를 통해 죽음을 준비하고, 나와 사회를 돌아보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영사업국ㅣ김진아 국장

함께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 낙천주의자. 존 레넌의 연인이자, 전위예술가인 오노요코의 "혼자만 꾸는 꿈은 꿈일 뿐이며,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란 말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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