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안 간사의 희망가게와의 새로운 만남

김연안 간사의 희망가게와의 새로운 만남

재단에 들어와서 새롭게 생긴 즐거움중 하나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식사 후 구경거리가 많은 북촌거리를 거닐며 둘러보는 것이다.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기다리며 그 가게앞의 선인장에 피어있는 꽃을 보는 즐거움은 잠시 잊고 있던 여유를 찾은 기분이랄까…

 북촌길 카페앞의 선인장 꽃 ⓒ 아름다운재단 

 

「한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하는 희망가게」에 입사한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간다.

자활센터에서 많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그 분들의 어려움을 가깝게 느끼며 지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희망가게에 입사하면서 많은 기대와 설레임이 있었다. 희망가게의 창업주들과 또 창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분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남들보다 더 높은 의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분들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쁨 때문이었다.

지난 10월 11∼12일에는 22차 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대구, 광주지역의 1차 심사가 진행되었고, 이 과정을 배우기 위해 희망가게 팀장님과 함께 KTX와 고속버스를 번갈아 타며 출장을 다녀왔다.  

대구아모레퍼시픽과 광주북구희망자활센터에서 총 17명의 심사가 진행되었고, 심사위원님들이 심사를 진행하는 것을 참관할 수 있었다. 이 심사과정을 통해 희망가게 사업의 일면을 본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객관적이면서도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노력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또한 미용, 음식, 학원 등등 다양한 창업을 계획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심사에 참여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그러나 단단한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지원자의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살아내고자 하는 어머님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을 꾸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재단에 들어왔다. 신입간사 교육과 재단 식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어쩌면 나의 바람이 이곳에서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듯해 진다.

* 김연안 간사는 한부모여성가장창업지원사업 희망가게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변화사업국 특별사업팀ㅣ김연안 간사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오르텅스 블루)' 함께 걸어 가고픈, 그리고 함께 걸어주는 사람들이 옆에 있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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