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토요 당직 근무 일기

첫 토요 당직 근무 일기

[첫 출근 ~ 주말 사무국 2회 이용권 획득까지]
2011년 3월, 새싹이 피어나는 봄의 시작과 함께,
성남↔구파발, 왕복 4시간 30분이라는 통근시간에서 탈출시켜 준, 아름다운재단!!
재단에서 웹프로그래머로 홈페이지, 기부관리시스템, 아카이브 등 온라인관련 업무를 맡고있습니다.
실무를하며 동기 신입간사님들이 오시길 손꼽아 기다리는동안 한달이 후~우~욱! 지나갔습니다.

수습 2개월차에 들어가는 벗꽃피는 아름다운 4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 4분이 오셨습니다.

(♡,.♡)와우~~~!!! (휘둥~휘둥~) 세상에~~~이런분들이 TV와 책속에만 있는건 아니구나~~

그리고 신입간사교육 일주일이 번개처럼 지나갔습니다.

인사와 꽁밥의 막은 내리고 도시락의 생활로 돌아가야하는군. 날씨만 좋으면 삼청공원 꽃놀이 가야겠다.


그리고 남은건 신입에게 주어진 특별한 혜택!!
수습 2개월간의 필수코스!!!! 〔주말 사무국 2회 이용권〕이 떨어졌습니다.
‘회초리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모 그런류의 말은 절대 틀린 말이라 생각하는 1人이지만…

여러명이 맞는 상황에선 절대 먼저 맞는게 아니라 생각하는 1人
왜? 분명 때리는 사람은 체력 100%를 자랑하며 초반에 모든 힘을 다 쏟을테니까….

2회 이용권을 후다닥!!! 써버리기로 맘 먹고 희망하는 날짜 제출과 확정.
그리하여….

[4/15 금요일(당직 전 날) 저녁 퇴근 후 집]

그래! 결심했어!
내일도 출근하는 내 몸…날씨도 좋다고하니까..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서 재단근처 좀 거닐다가 출근해야지…!!

저녁9시부터 취침모드 시작.

[4/16 토요일(당직일) 짜잔~~~ 밝은 해가 떴습니다~]

어랏! 분명 전날 일찍 잤거늘…
이상타… 기상시간이 다른날과 변함이 없네? 어랏! 아니다…오히려 더 늦어버렸네? 뜨등~~

허둥지둥 후닥후닥 준비 시작!
저를 졸졸졸 따라다니다 지쳐 물끄러미 지켜보는 강아지를 뒤로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AM 08:30
안국역을 내리면서 떠오른 김밥과 라면 생각에 빨갛게 보이는 분식집간판에 홀린듯이 들어갔습니다.
마치 굶은 사람처럼, 주문을 신나게 했습니다.
“치즈김밥 1개랑 해장라면1개 주세요~”

AM 08:35
음식들이 탁자에 놓여지고…

 

아차! 내가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재단까지 걸어가는 시간도 있는데….
아~~ 이런이런….에잇, 모르겠다. 일단 먹고 보자~

요런요런 맛난 음식과 시계를 보며  빛의 속도록 흡입하기 시작!
…..
시간경과…
…..

뜨~헉!!! 내가 이 많은걸 다 먹고 말았어!!! 꺄악~!


AM 08:47
다 먹어 민망하지만…

자~이제 한번 재빠르게  걸어볼까?

첫 발을 내 딛는 순간 묵직한 나의 ‘위대한 위’를 두 손으로 떠 받들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

AM 09시 전
재단에 도착!
문앞에 놓여 있는 신문들을 보며..
뜨등… 1빠인가보다. ㅡㅡ+
입사 후 3번째 세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1패 2승을 했네요. ㅋㅋㅋ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무얼해야하나 생각했습니다.

서평제출을 위해서 독서도 해야하는데…  이건 오후에 읽고
블로그 컨텐츠 제출할 것도 작성해야하고…이건 지루할때 고민 좀 해보고…
데이터 추출할 것들도 봐야하고… 이건 오전 근무시간이 더 많으니까.. 오전 중에 조금이라도 해보고… 

방학 생활계획표는 늘 근사하게 알차지만 못 지키듯…

현재 스코어
독서는 ‘펴내는 글’ 한장 읽고 멈추고.. (^^ ;;)
뜬금없이 그룹웨어 메일 확인하고 주간업무내용 보다가… 배분신청 메인 수정과 반영.
그러다 난데없이 블로그 컨텐츠는 뭘써야하나…기발하고 재미있어야 한다는데… 고민에 빠지고…
그러다 여기까지.. 동기들과 정한 컨셉도 있는데…어쩌지… 뽀글뽀글…
사무국은 조용~~~ 

원래 이리 조용한 것인가? 첫 당직이라 조용함이 다행스럽기도하고… (^^ a)

이공계 전공자인 제겐 참으로 어려운, 난데없는 글쓰기 삼메경입니다.

음냐…한 것도 없이 30분뒤면 첫 토요당직도 끝나네요. 푸하하!!
마치 모든 계획을 다 수행하고, 칼퇴할 것처럼..제 얼굴은 

이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ㅋㅎㅎㅎ

앗..4시를 바라보고 있는 시계바늘, 역시 글쓰는 것은 어렵네요. ㅎㅎ
자~시간도 늦었고 이만 퇴근해야겠네요. ㅋㅋ 햇살도 좋은데… 휘~휘~ 걸어보아야겠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으네요.
여러분~~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계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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