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변시 이야기] 전국 성인남녀 500명에게 물었습니다 2편 – 생태지평

[2014 변시 이야기] 전국 성인남녀 500명에게 물었습니다 2편 - 생태지평

생태지평에서 진행하는 <생태계 관점의 환경언어 프로젝트 – 자연이 쓰고 사람이 읽는 ‘환경 개념어사전’ 제작>은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B>에 선정이 되어 아름다운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금은 사전적·행정 중심으로 정의되어 있는 환경용어를, 생태계 관점으로 알기 쉽게 재정의하여 시민들이 올바른 환경인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도서(사전)를 제작하고자 함입니다.

환경이슈를 대중화 하는 새로운 방식인만큼, 단순히 책이 한 권 나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작되는 과정 역시 기록하고 공개하여 유사한 활동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더 큰 목표도 있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생태지평과 환경개념어 사전이 만들어지는 과정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 해 주세요!

 

환경문제는 참 다양합니다. 대기, 수질, 토양, 생활쓰레기부터 유해어화학물질에 기후변화까지! 

환경문제 전반에 문제 심각성을 물어보니 91.3%가 심각하다 인지하고 있었고, 보통/심각하지 않음이 차지하는 비율은 8.7%에 그쳤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분야별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것, 환경문제에 대한 찬반대립 결과까지 전달해드릴게요~

분야별 환경문제 인지도

분야별 환경문제 심각성 인지도                                             (단위 : %)

분야 

심각

보통/심각하지 않음

산업폐기물

90.8

9.2

지구온난화/기후변화

89.2

10.8

자연환경/생태계

88.4

11.6

대기

88.3

11.7

생활쓰레기

88.2

11.8

수질(지하수 포함)

82.2

17.8

소음진동

75.7

24.3

유해화학물질

75.6

24.4

토양

70.8

29.2

악취

59.4

40.6

 

분야별로 산업폐기물이 90.8%, 지구온난화/기후변화 89.2% 순으로 심각하다고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악취, 토양 문제는 다른 문제에 비해 심각하다고 인지하지 않는다는 결과입니다.

사안별 환경문제 찬반의견

사회 곳곳에 찬반논쟁이 뜨겁습니다만, 환경문제만큼 찬반대립이 날이 서 있는 곳이 있을까요? 많은 환경 갈등사안이 있지만, 몇가지만 추려서 찬반의견을 물었습니다.

사안별 환경문제 찬반의견                                 (단위 : %)

사안별

찬성

잘모름

반대

4대강 보철거후 복원

60.7

16.5

22.8

제주해군기지건설

38.5

19.5

42

영양댐건설

32.5

33

34.5

새만금개발

29.3

22

48.6

원자력발전확대

23.9

20.1

55.9

전기세인상

11.2

7.3

81.5

 

가장 눈에 띄는 것이 4대강 보 철거후 복원(찬성 60.7%, 반대 22.8%), 전기세인상(찬성 11.2%, 반대 81.5%)은 찬반의견이 극명하게 나뉘었고, 영양댐건설 이슈는 찬성-잘모름-반대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연령별 환경문제 찬반의견

평균값으로 보기에는 참 비슷하지만, 연령대별로 풀어보면 새로운 점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환경사안에 대해서 응답자의 83.1%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하였습니다(지난 편 참조).

눈여겨 볼 것은 29세 이하 연령층의 관심은 80.1%로 연령대 중 가장 낮았고, 60세 이상 연령층이 85.8%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더불어 무관심층은 30대 2.9%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은 0%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60대 연령층의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게 조사 되었습니다.

[관련글] 2014/10/24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으신가요?

자 이제 다시, 위에서 언급한 사안별 환경문제 찬반 의견 중 연령대별로 큰 차이가 나는 사례 3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찬성의견이 가장 많은 연령대, 반대의견이 가장 많은 연령대로 비교 해 본 그래프입니다.

원자력 발전확대는 30대가 64.2%로 반대가 높았고, 50대가 43.3%로 찬성이 높았습니다.

새만금 개발에 대해서는 30대가 53.9%로 반대가 가장 높았고, 60대가 찬성 52.5%로 가장 높았습니다. 마치 데칼코마니 같은 느낌이네요!

제주해군기지건설은 30대가 56.8%로 반대가 가장 높았고, 찬성이 60.1%로 60대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환경 문제에서도 세대 간 입장 차이가 발생한 것을 이번 조사에서 느낄 수 있었으며, 연령대별 이해관계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령층에 비해 젊은층이 환경사안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없는 사회경제적 여건, 삶의 조건 불안정 때문은 아닐까요?

생태지평은 ‘환경 개념어 사전’ 에서 각종 환경사안의 대립을 가감없이 기록하여, 사전을 읽으면서 환경사안의 본질을 파악하여 개념 정리를 쏙~쏙~ 할 수 있도록 작성하고 있습니다. 중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정도로 작성되고 있으니 앞으로 세대 간 입장차이가 조금은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환경파괴 및 예산낭비 평가순위

지난편에 환경갈등사건에 대한 인지도 설문을 하고, 그 후에 ‘환경파괴 및 예산낭비’ 평가순위를 조사하였습니다.

정말이지 ‘압도적’으로 4대강 정비사업이 77.8% 환경파괴 및 예산낭비라는 평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높은 것은 삼성허베이스피리트(태안) 기름 유출 사건입니다. 그리고 바로 뒤를 이어 새만금 개발이 꼽혔습니다.

사실 ‘환경 개념어 사전’ 작업을 하면서 보도자료, 언론기사 등의 자료를 모으는데 4대강 정비사업(한반도 대운하, 경인운하, 경부운하 포함)이 가장 방대한 분량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매 년 여름 ‘녹조라떼’의 등장으로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4대강 사업은 환경파괴 및 예산 낭비라는 국민적 평가를 받고 말았네요.

다음번이 마지막편이랍니다~

 

환경운동, 생태보전온동. 보다 넓어지고 깊어져야 합니다. 비전과 대안을 튼실히 하고 심층적 연구조사, 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와 참여로 생태보전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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