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기부] 따뜻한 봄바람에 실려 온 행복한 마음

은열이
생애주기기부 아름다운Day는?
탄생, 백일, 돌, 결혼, 생일 등 삶의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을 이웃과 나누는 기념일 기부입니다. ‘생애주기기부 아름다운Day’ 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님의 나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따뜻한 봄바람에 실려 온 행복한 마음 – 은열이의 나눔 이야기

아름다운재단_02_나눔벚꽃 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고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 퍼지던 4월, 봄처럼 반가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반가운 전화의 주인공은 매년 생일을 기념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은열 군의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는 기부 선물로 받은 기부증서를 차곡차곡 소중하게 모아두신다고 합니다. 나중에 잘 전해주기 위해서요 !

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Day를 통해 생일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자 했던, 은열이의 나눔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았습니다. 🙂

아름다운재단 (이하 Q) : 안녕하세요. 아름다운재단입니다. 은열이 가족 소개를 부탁드려요!

이은열 군의 어머니 (이하 A) : 안녕하세요. 저는 은열이 엄마입니다. 반갑습니다. ^^ 은열이가 태어났을 때 친할아버지가 ‘은은하게 빛나는 사람이 되어라’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엄마인 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100일부터 지금까지 외할머니가 다 키워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래서 은열이는 할머니 아들(?)이기도 해요. ^^ 현재 은열이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아빠, 엄마와 함께 오순도순 5식구로 살고 있습니다!

오순도순 함께 사는 은열이 가족

오순도순 함께 사는 이은열 군의 가족

Q : 아름다운Day 생일기념기부에 기부하셨는데, 이번이 첫 기부가 아니더라고요! 꾸준히 기부를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  제가 화려한 돌 잔치를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은열이가 돌을 맞이 했을 때 직계 가족과 조촐하게 식사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돌을 기념하며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은열이 아빠에게 기부하자고 제안했어요. 은열이 아빠도 제 의견에 기뻐하면서 흔쾌히 동의해줬어요. 처음 돌기부를 하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서 은열이 아빠와 함께 매년 은열이 생일마다 소액이지만 꾸준히 기부를 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언젠가 은열이가 컸을 때 ‘은열이의 생일이 혼자만 기쁘고 축하받는 날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자신의 기쁨을 주위에 나눠주는 뜻 깊은 날’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Q :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기쁨을 주위에 나눠주는 생일이라는 관점이 참 멋져요! 은열이는 기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A : 아직 은열이가 철없는 7살이라서 그런지 기부의 의미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하지만 엄마 아빠가 같이 써 놓은 손 편지와 기부증서를 읽으면서 흐뭇해 하는 모습을 봐요. 은열이에게 “네가 어릴 때 까지는 매년 생일 때마다 엄마 아빠가 꾸준히 나눔을 할 거지만, 네가 크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그럼 은열이는 고개를 끄덕이죠.^^ 그런 모습을 보면 대견하고 뿌듯해요.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기쁨을 나누는 생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기쁨을 나누는 생일

Q : 앞으로 은열이가 어떤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나요?

A : 은열이의 꿈은 경찰관, 소방관, 의사 등등 수시로 바뀌고 있어요. ^^ 저희 부부는 은열이가 커서 따뜻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은열이가 태어나던 날이 4월이에요. 봄 햇살이 눈부신 날이었고 벚꽃 잎이 흩날렸어요. 그래서

“봄꽃을 보면 행복한 것처럼, 너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렴.”

이렇게 늘 은열이에게 ‘벚꽃 잎이 흩날리는, 따뜻한 봄날 같은 사람’이 되라고 이야기 해줘요. ^^ 은열이가 사는 세상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어요.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세상,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재단_03_기부자

Q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아름다운재단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A : 타 단체에도 소액기부를 하고 있지만, 아름다운재단의 경우 재단이 설립되던 시작을 알기에 재단에 대한 믿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망설임없이 아름다운재단을 선택해서 기부하고 있어요. 우리 사회에는 개인 스스로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이 안 되는 어려움이 많잖아요. 아무리 애써도 힘든 사람들은 많고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아름다운재단은 그런 분들을 감싸 안아주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나눔 참 고맙습니다.
따뜻한 봄날 같은 나눔을 실천하는 은열 군 가족의 바람처럼,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러스트 l 김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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