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박종문입니다.

박종문 이사장님
박종문 이사장님

아름다운재단 박종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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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의 ‘나눔의 가치’를 지켜가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종문입니다. 우리 사회 나눔의 가치와 변화의 시작을 함께 해주시는 기부자님들께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땅을 비집고 저마다 앞을 다퉈 새싹을 틔우는 희망찬 새봄이 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생명의 기운이 충만한 가운데, 아름다운재단의 이사장이라는 큰 책임을 감당하게 되어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이 걸어온 우직한 17년간의 발걸음을 돌아봅니다.

일본군위안부였던 김군자 할머니가 내어놓은 전 재산 5천만 원은 첫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그 마중물에 17년 동안 12만여 명이 뜻을 모아주셨고, 현재 500여억 원의 기부금이 되어 한국 사회의 변화와 나눔을 확산하는 화수분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캠페인이었던 <아름다운 1%나눔 캠페인>이 세상에 나눌 수 없는 것은 없다라는 나눔의 본질적 가치를 한국 사회에 널리 알렸습니다.

잊혀져있던 강제징용 조선인 마을인 우토로 지원을 위해 진행한 <우토로살리기 희망모금>이나 국내 거주 이주민을 위해 모국어 책을 지원했던 <책날개를 단 아시아>, 결식아동들의 급식비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었던 <결식0제로> 등은 한국사회의 사각지대를 조망한 특별한 캠페인이었습니다.

특히 손해배상 가압류로 고통 받는 근로자와 가족을 위해 진행되어 13억여 억원을 지원한 <노란봉투 캠페인>이나 세월호 피해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억0416 캠페인>사회에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들을 보듬고 지원하겠다는 아름다운재단의 창립 정신과 차별성을 잘 실현한 의미 있는 모금 활동이었습니다.

자선을 넘어 우리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해왔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나눔이 가능하다는 걸 확인하게 해 준 기부포털 <해피빈>을 인큐베이팅 했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소중한 자원이 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가게>를 성장시켰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법률 지원을 하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성장했습니다. 한국 최초로 설립된 <기부문화연구소>의 연구·교육은 우리 사회 성숙한 기부문화를 이끌어왔습니다. 근래에는 건강, 주거, 노동, 문화 등 8가지 영역의 총 40여개 사업에 연간 80여억 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12만여 명 기부자님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사무국 간사들 한분 한분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아름다운재단이 묵묵히 제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소중히 다져온 아름다운재단 17년의 길을 이제 함께 걷겠습니다.

더 가까이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진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걸어온 우직한 17년의 발걸음이 30년이 되고 40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아름다운재단만의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30일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재단 공식블로그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사회에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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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정은 댓글:

    작은 보탬이 도움이 될 수 있다니 저 또한 기쁨입니다…

  2. 김영근 댓글: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합니다.. 큰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아름다운재단 공식블로그 댓글:

      안녕하세요 김영근님 🙂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무엇보다 응원의 인사, 고맙습니다!

  3. 장호철 댓글:

    가 아니라
    가 예절에 맞는 표현입니다.
    교사가 ㅇㅇㅇ선생입니다라고 하지 않고 교사 ㅇㅇㅇ입니다로 쓰는 이유지요.

  4. 장호철 댓글:

    를 쓰니 글이 날아갔네요.
    직함 뒤에 이름을 쓰는 게 맞다는 얘깁니다.

  5. 재단 기부자 댓글:

    이사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이 한단계 발돋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6. 작은기부자 댓글: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작은 보탬이라도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7. 김** 댓글:

    축하 드립니다. 이왕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니, 기부하면서 정직하게 기부금이 사용될 거라 생각하고
    기부한다는 사실도 이런 메일이 아니면 생각도 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가끔 신문보면 기부단체들이 기부금이 마치 자기 돈 인양 아무렇게 사용하는 기사들을 보면서 혹시 여기도…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부탁이니 기부자분들을 생각하시여 정말 정말 투명하게 재정관리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닏.ㅏ

    • 아름다운재단 공식블로그 댓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아름다운재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투명한 재정관리에도 힘쓰겠습니다! 의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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