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 YG 공정무역 연구회 – 세계와 함께하는 ‘소셜 앙트러프러너십’ 찾아가기

YG공정무역연구회 - 세계와 함께하는 ‘소셜 앙트러프러너십’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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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곡차곡 퍼져라 공정 무역의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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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무역에 대해 알아보고 가세요!”
여주시 평생학습축제 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남녀 학생들이 전단지를 나눠주고, ‘착한 무역 공정 무역’이라는 팻말을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부스 앞에는 공정무역에 대해 사진과 글로 설명해 놓은 포스터가 붙어 있어 사람들이 서서 눈길을 주기도 한다. 공정무역 커피를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주 내에서 5년 전부터 공정무역에 대해 차근차근 알리고 있는 여강고등학교 YG공정무역연구회의 부스 앞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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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고등학교 YG공정무역연구회 부스 앞

YG공정무역연구회 부스에서 공정무역을 알리는 홍보 중


나와 같은 아이들을 위한 공정무역 활동의 시작

공정무역이란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YG공정무역연구회는 여주시의 유일한 공정무역 동아리로 공정무역에 대해 배워나가고 여주에 공정무역을 알려나가는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중학교 때 교과서에 카카오농장에서 끌려가 힘들게 일하는 아이들이 나와요. 그때 공정무역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고 고등학교에 들어와 이 동아리에 들어온 후 여러가지 강의를 들었어요. 그리고 상당히 세상에 불공정하게 돌아가는 게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농사를 지으셔서 도와드릴 때 참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보다 어린아이들이 굉장히 힘든 농사일을 하는데 제대로 보상도 받지 못한다는 게 제일 마음에 걸렸죠.“
 
안진수(고3)학생의 말처럼 공정무역에 대해 잘 모르던 학생들은 YG공정무역연구회에 들어오면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차차 ‘착한 소비’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 의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알게 된 지식을 주위에 알리기 위한 여러 가지 실천에 나서기 시작했다.   

(왼쪽부터) 석상희, 정주영, 안진수

(왼쪽부터) 석상희, 정주영, 안진수

 
YG공정무역연구회는 올해 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다양한 활동을 했다. 5월에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에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열린 공정무역 페스티벌에 참여해 ‘세상을 바꾸는 공정무역, 모두를 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미고 공정무역 물품 판매 및 공정무역 지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공정무역 설탕으로 만든 식혜와 솜사탕, 공정무역 오일과 커피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그리고 여주의 특색을 살린 공정무역 응원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을 홍보하기도 했다.

“학교 안에서 우리들끼리 활동할 때나 여주 내 행사에 나갔을 때는 공정무역에 대한 부스가 저희들뿐이 없었는데 공정무역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공정무역에 대한 것들이 모두 모여 있는 행사잖아요. 그래서 다른 공정무역 제품도 알게 되고 여러 가지 활동들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여름의 열기가 가득한 7월부터 8월까지 총 4주 동안 아름다운커피에서 진행한 공정무역 시민대사 양성과정에 안진수, 석상희(고2)학생과 지도교사까지 총 5명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교내에서 진행되는 교육보다 훨씬 심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금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공정무역뿐만 아니라 식품에 대한 이야기, 무역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진 느낌입니다.”

시민대사 교육을 마친 학생은 여주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된다. 여강고등학교 내에서는 공정무역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근처 다른 중고등학교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공정무역에 대해 학생들 자신이 직접 시민대사가 되어 강의를 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다. 

5년간의 공정무역 캠페인 활동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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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공정무역연구회 부스에서 공정무역 커피와 초코렛을 판매하는 모둠원들

YG공정무역연구회 부스에서 공정무역 커피와 초콜릿을 판매하는 모둠원들

오늘 여주 평생학습축제 부스에서는 공정무역 커피를 학생들이 직접 판매하고 초콜릿과 건망고 등도 판매했다. 또한 공정무역 응원 머그컵 만들기, 공정무역 초콜릿 만들기, 공정무역 지지 목걸이 만들기 등 더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여주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제가 1학년 때 공정무역 캠페인을 할 때는 시민들 반응이 냉담했다 할 수 있고 공정무역이 뭐지? 했는데 몇 년 전에 봤던 분들이 우리를 기억을 하고 있더라고요. 공정무역은 좋은 것이다, 라고 인식하시는 분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더 설명을 듣는 걸 보고는 계속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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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초콜릿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여주시민들

공정무역 초콜릿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여주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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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지지 목걸이 만들기

공정무역 지지 목걸이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의 이야기에 이어 YG공정무역연구회의 최영찬 멘토교사도 보람을 느꼈던 기억을 이야기 했다.

“5년 동안 활동하면서 작년 5월에 도자기축제 기간에 캠페인을 진행했거든요. 초등학생 아이가 엄마를 우리 부스로 끌고 오면서 엄마한테 여기가 공정무역에 대해 알려주는 곳이라고 설명을 하더라고요. 매년 겨울이면 여주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공정무역 워크샵 진행하러 다니는데 그 과정을 통해서 만나면서 인식이 변화해가는 것 같아요”

공정무역에 대해 접근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아동노동이라고 한다. 불공정한 아동노동을 줄여나가고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공정무역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는 것이다. YG공정무역연구회의 활동은 공정무역에 관한 여주시의 인식 변화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씩 하나씩, 꾸준히 가족과 다른 학교, 여주시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알리고 싶다는 학생들의 활동에 응원과 기대를 보낸다.

글 이윤주ㅣ 사진 조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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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사업국 변화사업팀ㅣ전서영 간사

아이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꾸는 다음세대'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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