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의 기쁨과 슬픔] 간사인터뷰 – 현정의 일의 기쁨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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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의 기쁨과 슬픔] 프로젝트란?

<간사 인터뷰> 일의 기쁨과 슬픔 – 주제 ①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가 한 일 (아름다운재단 이전 일의 경험)

20대 청년기에 시작하는 직장 생활은 어떤 일을 하든 사람을 만나는 일입니다. 그 여러 경험으로부터 마음속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아가지요. ‘이야기수집단’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일하는 간사들은 어떤 삶의 지향점과 이력을 가졌기에 지금 아름다운재단에서 일하게 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인터뷰’로 4명의 간사를 만나 첫 직장부터 아름다운재단에 오기 전까지 했던 일들을 쭈욱~ 들어보았습니다.
아름다운재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일의 경험을 해왔을까요? 이전 일의 경험에 비추어 지금은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예술가들이 [웹팀 김현정 간사]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했습니다. 일의 경험, 삶의 궤도를 만들어가는 간사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삶에서 과연 ‘일’이란 무엇일지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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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은

“보람 있는 웹디자이너의 길을 찾아서”

 

서울로 상경해 취업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쇼핑몰 웹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회사는 상표권 문제에 휘말렸고 결국 몇 개월 만에 쇼핑몰을 접게 되었지요. ‘스타트업은 이런 것이구나…’ 쓴맛을 보았지만 그래도 첫 직장에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일했어요.

아르바이트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다음 취업을 준비했는데, 6개월 정도 쉬면서 김밥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사장님은 무척 좋으신 분이었는데, 집 앞이라 밥도 잘 얻어먹곤 했지요. 웹 에이전시에 취업해서 아르바이트를 그만 둘 때 사장님이 붙잡으며 매우 아쉬워하셨어요.

웹디자이너의 길을 차근차근

에이전시에서 근무할 때 디자이너들끼리 경쟁PT가 자주 있었는데 꼭 내 디자인이 채택되지 않더라도 프로젝트 참여해서 끝나면, 그 순간이 그저 좋았어요. 2년 3개월을 일하다가 충전하고 싶어 그만두었습니다. 전 컴퓨터 전공자로 웹은 잘 아는데, 정작 디자인은 잘 잡히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쉬는 동안 디자인에 대한 갈증으로 1년간 디자인 기초를 배우러 학원을 다녔지요. 그 뒤 다시 다른 에이전시에 들어가 새벽 4시까지 3개월을 일하다가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에 박차고 나왔습니다. 지쳐서 스스로 소모되는 디자이너가 아니라 내가 꿈꾸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어요. 에이전시에서 여러 사이트를 디자인하고 유지보수 하기 보다는 한 회사의 사이트를 보다 더 좋게 관리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영리단체로 방향을 틀다

처음에는 비영리 단체에 대해 잘 몰랐는데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면서 타 비영리단체들도 알게 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가끔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지만 괜찮았죠. 그러던 어느 날, 회사 내 갑작스런 보직변경이 감행되었어요. 많은 직원들이 부서이동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고 정치적인 풍파와 알력 속에서 사람들이 하나 둘씩 그만두기 시작했고, 살벌한 회사 분위기에 결국 나도 그만두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

그리고, 2014년부터 아름다운재단에서 웹 디자인을 담당하게 되었어요. 세상에 행복을 전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나에게 일이란…

삶의 유익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것이 일이라고 생각해요.  힘들지만 얻는 게 많은 것이 일이기도 하고요.

아름다운재단에서 일하면서 좋은 부분은 내가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경험들과 지식, 그리고 사람들에게서 배우고 있다는 것이 참 좋아요.

고민이 있다면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경력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들에 대한 부분들이죠.

 

 

기록 l 이야기 수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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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 인터뷰 1> 효원의 일의 기쁨과 슬픔 (주제 ①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가 한 일)
<간사 인터뷰 2> 현아의 일의 기쁨과 슬픔 (주제 ①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가 한 일)
<간사 인터뷰 3> 현정의 일의 기쁨과 슬픔 (주제 ①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가 한 일)
간사 인터뷰 첫번째 후기 (주제 ① 이곳에 오기까지 우리가 한 일)

<간사 인터뷰 5> 초롱의 일의 기쁨과 슬픔 1편 (주제 ② 이곳에서 일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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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 인터뷰 7> 현경의 일의 기쁨과 슬픔 (주제 ② 이곳에서 일하는 동안)

<간사 인터뷰 8> 창석의 일의 기쁨과 슬픔 (③ 재단 이후(혹은 밖)의 꿈)

<간사 인터뷰 9> 선민의 일의 기쁨과 슬픔 (③ 재단 이후(혹은 밖)의 꿈)
<간사 인터뷰 10> 수연의 일의 기쁨과 슬픔 (③ 재단 이후(혹은 밖)의 꿈)
간사 인터뷰 세번째 작업 후기 ③ 재단 이후(혹은 밖)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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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사의 책상] 촬영 조수의 후기

5. 감각의 기억

<번외편 1> – 연재의 사진
<번외편 2> – 은정의 사진
<번외편 3> – 성규의 사진

 *이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경영사업국 홍보팀ㅣ장혜윤 간사

나 혼자 꿈을 꾸면 그건 한낱 꿈일 뿐이지만 우리 모두 꿈을 꾸면 그건 새로운 현실의 출발이다. When we dream alone it is only a dream, but when many dream together it is the beginning of a new reality. _ 훈데르트바서 Hundertwa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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