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기금 소개]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마음의 헌화
아름다운재단으로 조심스레 전화를 걸어 소중했던 고인을 특별하게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추모기금’을 물어보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수화기 너머 목소리에는 슬픔과 애잔함이 묻어 있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을 위한 마음의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여러분께 짙은 그리움과 따스한 온기가 묻어나는 아름다운재단의 ‘추모기금’ 이야기를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기금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들은 서로 다르지만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고 경험할 수 있는 일이라는 큰 공통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기금을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서 ‘기금’이라는 것이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마음에 품은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기부자님들의 나눔에 담긴 마음처럼 향긋한 <나눔티>를 만들었습니다. <나눔티>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자 김준엽 기부자님의 가족을 모셨습니다. 가족 분들과 대면, 서면 인터뷰 진행 후 김채은양의 시점으로 인터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텅 빈 거리와 상점이 뉴스에 잡히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들이 일상을 살아가던 곳, 매일 북적이던 곳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세상에 포착되지 않은 장애인들의 일상 속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자존감을 키워나가는 직업자활 시설 ‘우리마을’과 성인 장애인들이 공부하는 공간 ‘노들 장애인 야학’ 지원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아름다운재단으로 조심스레 전화를 걸어 소중했던 고인을 특별하게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추모기금’을 물어보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수화기 너머 목소리에는 슬픔과 애잔함이 묻어 있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을 위한 마음의 따스함이 전해집니다. 여러분께 짙은 그리움과 따스한 온기가 묻어나는 아름다운재단의 ‘추모기금’ 이야기를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아름다운재단 ‘송하원교수의책날개기금’ 10주년 이야기 – 故송하원님의 10주기를 맞아 그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모두 모여 그를 추모하였습니다. 고인의 뜻을 이어 가족들은 추모기금을 만들었습니다. 이 기금은 ‘책’을 매개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아시아 이주아동들이 즐거운 상상과 꿈을 키울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책’과 ‘나눔’을 통해 고인의 뜻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추모기금을 만드는 것은 사랑하는 고인의 뜻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실천입니다.
공간이라는 것은 너무 익숙한 것이라서 큰 의미를 두지 않게 돼요. 우리는 늘 공간에서 일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기 때문에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기 쉽지 않아요. 하지만 하나의 공간이 삶의 형태를 바꾸기도 하죠. 삶의 형태가 좋은 방향으로 바뀔수록 삶의 질도 나아질 테고요. 그런 의미에서 콜럼버스는 건축 공간이 우리 삶을 바꿔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김군자 할머님의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영화 ‘에움길’의 나눔상영회가 열렸습니다. 30도가 넘는 더위와 높은 습도에도 100여 명의 기부자님들께서 상영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해주셨습니다. 할머니의 뜻을 나누기 위해 자녀의 손을 잡고 오신 기부자님부터 다정한 친구, 연인과 함께 오신 기부자님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 5월 11일 토요일, 에 참여 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아름다운재단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주어진 활동만 하다가 직접 찾아 나서는 활동을 한다는데, 새로움에 대한 낯섦과 설렘이 묘하게 섞여 있습니다.
“어데 가노~?” “퍼뜩 온나.” “나가 글로 갈라이까 꼼짝말고 그-있으라 아랐나.” 어느 날 재단 여기저기서 어설픈 부산 사투리가 들려온다....
2019년, 그동안 쌓아온 기부자로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엮어낸 ‘내 인생의 징검다리, 기부’를 발간하시며 인세기부로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신 정미영 기부자님의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은유 작가는 타인들과 함께 부대끼며 살아야만 하는 우리네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 그리하여 결국엔 보다 살만 한 세상으로 바꿔나가는 방법으로 ‘이해’와 ‘공감’의 글쓰기를 택했다.
나뭇잎이 파릇하게 물든 2019년 4월의 부산을 아름다운재단 기부자소통팀의 두은정 팀장, 박수진 간사, 이혜진 간사가 찾았습니다. 소탈한 웃음 뒤로 사회와 이웃에 대한 깊은 정과 마음이 비쳤던 나눔 지킴이 박진우 기부자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만큼이나 변함없는 습관으로 함께 해주시는 기부자님을 이제 막 아름다운재단에 일원이 된 최지은, 유평화 신입간사가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