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잇는, 나눔산책] 6.박준 시인 -일상의 아름다운 장면을 기억하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생각의 장을 만들어 온 나눔산책이 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는 박준 시인이 함께 했는데요! 직장인으로 생활하며 퇴근 후 바삐 달려온 시인은 나눔산책 참석자들과 눈을 마주치며 오붓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기금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들은 서로 다르지만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고 경험할 수 있는 일이라는 큰 공통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기금을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서 ‘기금’이라는 것이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마음에 품은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기부자님들의 나눔에 담긴 마음처럼 향긋한 <나눔티>를 만들었습니다. <나눔티>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자 김준엽 기부자님의 가족을 모셨습니다. 가족 분들과 대면, 서면 인터뷰 진행 후 김채은양의 시점으로 인터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텅 빈 거리와 상점이 뉴스에 잡히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들이 일상을 살아가던 곳, 매일 북적이던 곳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세상에 포착되지 않은 장애인들의 일상 속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자존감을 키워나가는 직업자활 시설 ‘우리마을’과 성인 장애인들이 공부하는 공간 ‘노들 장애인 야학’ 지원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생각의 장을 만들어 온 나눔산책이 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는 박준 시인이 함께 했는데요! 직장인으로 생활하며 퇴근 후 바삐 달려온 시인은 나눔산책 참석자들과 눈을 마주치며 오붓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나 요즘 뭐 하고 있지?’라고 생각하던 차에 카카오임팩트에서 광고 메시지가 왔습니다. 혼자 가는 길보단 함께 가자는 100일 프로젝트. ‘하루 한 장 10분 드로잉’에서 눈이 멈춰졌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그림으로 일상을 기록하며 더불어 믿을만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도 할 수 있어서 신청했습니다. 그 후기를 전합니다.
2019년 기부자 소모임 <서촌 드로잉>은 아름다운재단과 서촌 일대를 그림으로 담아내며 나눔의 의미,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지난 10~11월 네 번의 만남에서 나눴던 그림과 이야기를 2회에 걸쳐 전해드립니다.
2019년 기부자 소모임 <서촌 드로잉>은 아름다운재단과 서촌 일대를 그림으로 담아내며 나눔의 의미,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지난 10~11월 네 번의 만남에서 나눴던 그림과 이야기를 2회에 걸쳐 전해드립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님들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2019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의 처음자리 마음자리는 아름다운재단을 특별히 ‘옥인동 사진관’으로 꾸며 기부자님들을 초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기부자님들이 오래도록 따스한 미소를 간직하시고 기억하시기를 바라며 정성껏 사진을 찍어 드렸는데요! 그 따뜻하고 포근했던 순간을 소개합니다.
<송하원교수의책날개기금>은 마지막 순간까지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긍정적인 자세를 지켜온 아빠, 故송하원 교수님(연세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을 행복한 마음으로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을 담아 그의 가족이 2009년 7월 아름다운재단에 조성한 기금입니다. 생전, 연구실의 국제화와 타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특히 애정을 보이셨던 고인의 뜻을 이어 기금은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과 아시아 이주아동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장하였습니다.
‘아름다운기억기금’ 소식을 보고 ‘희채행복기금’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처럼, 우리 가족의 기금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눔을 시작하게 하는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우리가 직접 이름지은 ‘기금’으로 담아내고싶은 분이 계시다면, 주저하지말고 아름다운재단으로 연락주세요^^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님들이 보내주신 마음을 모아 세상의 다양한 변화를 만듭니다. 그 마음의 깊이와 뜻을 함께 이해하고, 배우기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사업을 소개하고, 간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처음자리 마음자리>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주말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발걸음해주신 기부자님들의 나눔 이야기를 지금 소개합니다.
내 모든 걸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은 자녀를 잃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또 다른 생명을 위해 나눔으로 그 슬픔을 승화한 가슴 뜨거운 추모기금 이야기를 나눕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2019년 9월, 명절의 풍성함만큼이나 마음이 그득 채워지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수원에 위치한 시립 서호어린이집 25명의 선생님들이 마음을 모아 1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주신 것인데요, 모든 선생님들이 뜻을 함께해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 따뜻한 나눔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