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가 받은 나눔, 다른 아이들에게도 전하고파
설 씨는 두 딸에게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주었던 아름다운재단 이른둥이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에 정기 기부를 시작했습니더. 10년 전 두 아이처럼 재활치료가 간절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기금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들은 서로 다르지만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고 경험할 수 있는 일이라는 큰 공통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기금을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서 ‘기금’이라는 것이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마음에 품은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기부자님들의 나눔에 담긴 마음처럼 향긋한 <나눔티>를 만들었습니다. <나눔티>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고자 김준엽 기부자님의 가족을 모셨습니다. 가족 분들과 대면, 서면 인터뷰 진행 후 김채은양의 시점으로 인터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텅 빈 거리와 상점이 뉴스에 잡히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들이 일상을 살아가던 곳, 매일 북적이던 곳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세상에 포착되지 않은 장애인들의 일상 속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자존감을 키워나가는 직업자활 시설 ‘우리마을’과 성인 장애인들이 공부하는 공간 ‘노들 장애인 야학’ 지원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설 씨는 두 딸에게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주었던 아름다운재단 이른둥이 재활치료비 지원사업에 정기 기부를 시작했습니더. 10년 전 두 아이처럼 재활치료가 간절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2018년 6월부터 시작된 치매가정지원캠페인 ‘이름을 잊어도’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동안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아름다운재단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모아 기부자님께 전해 드립니다.
아름다운재단은 모두가 작은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공익활동 역시 조금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바라며 평택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과 ‘작은변화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했어요. 아이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는만큼 학생들과 6주간 직접 공익활동가를 만나 기사를 작성하고, 문제를 알리는 영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하는 와중에도 변함없었던 건 바로 나눔의 행렬이었습니다. 이웃들이 혹여나 더 큰 위험에 놓이게 되지는 않을까, 도움의 손길 없이 고립되는건 아닐까 염려하고 살펴주신 기부자님들이 참 많았습니다.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져 있지만 마음의 거리만큼은 여느 때보다 가까움을 느끼는 지금, 함께 만든 ‘작은변화’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비말 감염’, ‘기저질환’, ‘코호트 격리’ 코로나19를 이야기할 때 늘 함께 거론되는 단어들이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하는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평소 쓰지 않는 단어인만큼 낯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코로나19를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선 보다 쉬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조리, 배달 인력이 줄어들면서 어르신께 식사를 지원하기가 어려웠는데요. 마음을 나누어주신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께 대체식으로 곰탕 5,990개를 전달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대체식은 모두 대구지역의 재가노인복지시설 48개소로 배송되었고, 어르신 댁으로 직접 전달 드리고 있습니다. AMC ASIA에서 기부해주신 마스크 3,000개도 대체식과 함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해피빈이나 카카오같이가치에 수북이 쌓인 기부자 댓글, ‘설마 누가 다 읽어?’하고 계신다면? 여기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코로나19긴급모금함에 남겨주신 2,692 + α 건(3/30 기준)의 댓글을 꼼꼼히 보고 있어요. 중독된 것처럼 댓글의 세계에 빠져들어 매일매일 읽던 중 자꾸 눈에 밟히는 댓글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은 대구 지역아동센터 56곳을 통해 식료품 꾸러미 1,710개를 지원했습니다. 후레이크, 컵밥, 우유 등 어른들의 도움 없이도 먹을 수 있는 식료품을 전달했습니다. 러쉬와 강남 이스트에서 현물 기부해주신 고체 비누와 손 세정제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이웃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많은 기부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그 응원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3월 6일, 아름다운재단은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창업주 중 대구∙경북지역의 32가구 한부모여성 자영업자께 우선적으로 긴급생계비 56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은 ‘희망가게’ 창업주들은 ‘돈’이 아니라 ‘용기’를 받았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