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민프로젝트] 8화_위기에 빠진 맘폭
‘살려주세요!’ 방곰이와 숨펭이는 뱀에게 공격받는 아기여우 맘폭이를 발견합니다.
사막에서 처음으로 편안한 밤을 보낸 맘폭이! 방곰이와 함께 호수로 나가기로 합니다. 선뜻 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맘폭이를 위해, 방곰이가 한 일은 무엇일까요?
주경민 캠페이너는 보호종료아동의 삶에 대한 메세지를 담아 캐릭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주경민 캠페이너가 하고 싶은 말은 뭘까요? 어떤 마음의 변화가 생겼을까요? ‘가치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그림작업’을 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살려주세요!’ 방곰이와 숨펭이는 뱀에게 공격받는 아기여우 맘폭이를 발견합니다.
지난 해 <열여덟 어른> 캠페인 ‘허진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보호아동과 보호종료아동의 삶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나에게 명확한 어른이 되어야 할 이유와 책임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 이젠 그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존재가 아닌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싶어졌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는 근거를 뚜렷한 눈빛과 확신에 찬 언어로 전하는 어른 말이다.
“보육원 자립 강연에서 후배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은 커져가고 살아 움직여 전해지는 것 같았다. 마음을 모으고, 담아내는 일이 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을까, 그 시작을 향해 거슬러 올라가면 또 멤버들의 마음이 있다.”
북극과 남극을 떠나온 방곰, 숨펭이가 사막에서 만났습니다. 익숙했던 곳을 떠나온 방곰이는 늘 그리워했던 집을 짓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보육원 자립 강연을 위한 발걸음을 했다. 상상만 했던 좋은 선생님이 될 기회가 바로 오늘이 아닐까?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 머릿속의 선생님과 실제 강연에서 드러날 나의 모습에 얼마큼의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른이 된 지금 그 정도의 괴리감은 마주해도 괜찮다. 아무렴! 괜찮은 어른이 되었으니까.”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강한’에게 첫 번째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상미’에게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민호’에게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진명’에게 마음을 보냅니다.
‘허진이 프로젝트’에서 자립 강연을 진행하는 ‘채향’에게 마음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