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아름다운 친구들! 아현동 달동네에 또 떴다!!

이효리와 아름다운 친구들! 아현동 달동네에 또 떴다!!

이효리와 아름다운 친구들! 아현동 달동네에 또 떴다!!

 

작년 겨울, 어르신들의 난방비 지원을 통해 처음 재단과 인연을 맺은 아름다운재단 기부자 이효리님은 

그 이후 ‘효리기금’을 만들어 올해는 좀 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돈만 지원하는 것 뿐 아니라 자신이 어르신을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손을 잡아주길 원하는 이효리님.

작년에는 팬들과 함께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배달했고, 올해도 연탄배달을 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지역에는 연탄지원이 많아서 연탄지원을 하지 않게 돼 자원봉사도 여의치 않게 되었다. 

 

연탄배달은 못하게 되었지만 

‘친한 포토그래퍼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어르신들께 사진을 찍어드리면 

어르신들이 좋아하실까요?’ 라는 이효리님의 질문

 

그래서 작년에 이어 이효리와 아름다운 친구들! 아현동 달동네에 또 떴다!!

이번에 함께 해주신 이효리님의 정말 좋은 친구들을 소개하자면,  

무한도전에도 나온 유명한 포토그래퍼 김태은님이 사진을 직접 찍어주시고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샵에서 와주신 분들이 어르신들 메이크업과 헤어를 해주셨다. 

 

어르신 댁에 들어서니, 작년에 왔던 이효리가 또 왔다며 정말 반갑게 맞아주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진을 찍고 있는 동안 옆에서 할머니의 화장이 시작됐다. 

그리고 사진찍는 할아버지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효리님.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딸 각자의 사진을 찍고, 셋이서 가족사진도 찍고, 마지막으로 이효리님과 함께 다정하게 한컷~ 

어르신들께 드리려고 이효리님이 직접 뜨게질로 떴다는 털모자!! 

선물로 드리니 할머니께서 참 좋아셔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행복한 선물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두번째로 찾아간 집은 100세의 할머니가 살고 계신 집이다.

사진 찍으신다고 곱게 입고 계신 할머니께 사진을 찍어드리고 마찬가지로 직접 뜬 털모자를 선물해드렸다. 

집이 너무 좁고 추워서 참 마음이 아팠던 할머니댁. 추운겨울 잘 나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빌어본다. 

아현동은 재개발 지역이기 때문에 작년에 찾아갔었던 한 할머니는 이사를 가셔서 

안타깝게 올해는 찾아갈 수 없었다.

 

두 할머니 댁을 방문하고 마포재가노인복지센터로 돌아와서 센터에 계신 어르신들께 사진을 찍어드렸다. 

미리 센터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준비해주고 계셔서 빨리 진행할 수 있었다. 

다른 방에서는 한창 사진 찍을 준비에 분주하다. 

직접 천으로 배경을 만들고, 조명에 컴퓨터까지 가지고 오신 프로페셔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찍을 준비를 하고 있는 동안, 

한쪽에서는 사진찍을 준비를 하고 한쪽에서는 이효리님이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눈물이 많으신 할머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눈물을 보이시고, 같이 눈물을 흘리는 이효리님 

드디어 시작된 사진촬영! 

메이크업과 헤어, 옷매무새를 다시 만지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카메라 앞에서 굳어버리는 어르신을 위해 앞에서는 웃음을 짓게 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이렇게해서 총 15명의 어르신들께 사진을 찍어드렸다. 

경제적인 여건도 그렇고 거동이 많이 불편하시기에 

독사진을 찍으러 외출하기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께 좋은 기회가 됐다. 

사진작가 김태은님이 영정사진 사이즈로 출력까지 해서 주신다고하니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니 어르신들이 ‘예쁜 아가씨’ 또 오냐며 참 좋아하셨다고한다. 

누군가가 잊지 않고 또 만나러 와준다는 것에 따뜻함을 느끼신 듯 하다.  

마포노인재가복지센터의 실무자 선생님도 어르신들이 너무 설레어하신다며 연신 뿌듯하다고 말해주셨다. 

 

이번 활동까지 나는 이효리 기부자와 다섯번째로 만났다. (은근은근 자랑?)

일로 만난 사이지만 언제봐도 늘 털털하고 솔직한 그녀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작년에 찾아뵌 어르신을 기억하고 또 찾아와 준 따뜻함

어르신을 만나는 일요일 아침까지 만들었다는 직접 만든 손뜨개 털모자 

눈물이 많은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감정의 소통 

 

이렇게 맞잡은 손이 참 따뜻할 것이라는게 진솔하게 전해져 오는 따뜻한 일요일 오후였다.   

 

 

덧. 어르신 난방비 지원사업도 진행중입니다. 

다음에는 자세한 지원내용으로 포스팅 올릴게요 😀

 


아름다운재단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운겨울, 난방비 걱정에 몸도 마음도 추운 어르신들. 저소득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함께해주세요~

나눔사업국 기부자소통팀ㅣ김지애 팀장

그렇게 안보이지만 사실은 낯가림, 오덕기질, 소심함 보유자. 그리고 몽상가적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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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곤색분 지인아님말하길

    이효리씨도 예쁘지만, 저기 곤색자켓입고 서 계신 분 예쁘네요 ^^;… 하지만 저기 찾으신 모든 분들의 마음들은 더 예쁘시겠죠?

  2. 밖할매말하길

    우와~ 올해도 따듯하네요. 특히 손으로 뜬 저 모자~~탐난다요~

  3. 지나가다가말하길

    아름다운 이효리씨. 멋지네요! 인디언핑크색의 모자 진정 탐나네요. 예쁘다^^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 나시겠네요^^

    • 지애킴말하길

      색깔 정말 예쁘죠! 특히 이효리님이 직접 만든 한정품(?)이기에 정말 탐나는 모자였어요. 😀 어르신들 얼굴에 번지던 미소가 눈에 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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