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구를 통해 새 희망을 찾아갑니다.

보조기구를 통해 새 희망을 찾아갑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사회적돌봄> 영역의 지원사업 중 하나로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조기구는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신체적 변형 예방, 일상생활의 편리성, 그리고 재활에 보탬이 되기도 해서  때놓을 수 없는 필수품. 하지만, 비싼가격 탓에  몸에 맞지 않아도 교체하지 못하고, 필요한 기구를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보조기구는 무엇인가요?

안경을 떠올려보세요. 각자의 시력을 검사해서 눈에 꼭 맞는 안경을 쓰죠? 장애인의 보조기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휠체어를 많이 떠올리지만, 몸을 지탱하고 있기 어려운 경우에는 착석자세유지의자가 필요하고 일어서 있는 일이 힘들 땐 기립보조기구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이런 기구들은 체형에 꼭 맞게 제작되어야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왜 장애아동․청소년을 지원하나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지요. 장애인의 생애주기에서도 보조기구가 더 많은 가능성을 주는 기간이 있는데 바로 아동․청소년기입니다. 신체성장이 끝나지 않은 아동청소년기에 개인의 신체와 장애정도에 딱 맞는 보조기구는 장애정도를 더 나쁘지 않게 하거나 때로는 경감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반대로 성인체형에 맞춰 나온 기성용 장애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경우는 몸에 맞지 않는 보조기구를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장애정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보조기구를 지원하나요?

<그림참조- 지원보조기구>

 

아름다운재단에서는 착석 및 기립자세보조기구(4품목), 이동기립보조기구(1품목)의 총 3개영역 5개 품목중 1인 1품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조기구는 신청자에게 꼭 필요한 보조기구인지, 지원받은 보조기구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인지 등의 지원관련 코디네이션 및 사후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이에 아름다운재단은 이 분야의 전문기관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조기구를 지원받은 가정을 방문하다 

 

#1  이젠 집에서도 서있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기립자세유지기구(스탠더)가 생긴 하늘이는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여덟살 하늘이(가명)는 다행이도 하지근력이 남아있어서 스탠더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근력이 없거나 변형이 일어나서 척추측만까지 진행됐다면 스탠더를 이용한 재활은 생각하기 어려웠을 일. 
기사님께서 스탠더를 하늘이 몸에 꼼꼼하게 맞추어주시니 아이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스탠더로 이제 하늘이는 집에서도 재활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힘들지만 잘 할 수 있다며 고개를 연거푸 끄덕여보이는 하늘이가 대견해보였다.
장애가 더 진행되기 전에 무엇이든 해보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
스탠더가 아이의 다리근육을 더 발달시킬지, 아니면 근육의 쇠퇴하는 속도를 낮출 수 있을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무엇이라도 좋다.
더 나빠지지 말자.
희망을 안고 엄마와 하늘이는 다리에 힘을 주어본다.

 #2. 19살 장미에게 찾아온 선물

‘새 의자에 앉아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합니다.’
착석자세유지의자를 가지고 장미네 집을 찾은 건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찍던 날이었다. 
장미(가명)에게는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며 어렵게 마련했던 10살 된 의자가 있었다. 
10년의 세월동안 장미는 성장했지만 의자는 구석구석 고장을 일으켜 지금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
교체가 필요해도 비용때문에 걱정이 많았던 어머니는 아이가 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때 찾아와준 의자가 너무 반갑고 감사한 선물이라 하셨다. 
혼자서는 앉아 있을수 없는 장미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주었던 의자. 
계단이 있는 집이라 밖을 나설때 마다 아이를 안고, 또 의자를 안고 움직여왔는데 이별하려니 서운하지만 새 의자를 보니 설레인다.
어여쁜 숙녀가 된 장미가 새롭게 걸어갈 세상에 이 녀석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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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응답

  1. 황선미말하길

    그때 함께 방문했을때 아이들의 수줍어하는 얼굴들이 떠오르네요. 보조기구를 통해 더 건강한 일상을 할수있게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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