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색색의 리본들 -1부- 오렌지리본편

세상의 색색의 리본들 -1부- 오렌지리본편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좀더 안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작은 배려를 선물하자는 <꾸준하다 캠페인> 첫번째 제안-오렌지리본을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 같습니다. 함께 참여해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구요. 참 고맙습니다. ^^   

다른 리본은 어떤 것이 있을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찾기 시작했는데, 찾으면 찾을수록 세계 곳곳에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에 다양한 리본들이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결국 분량조절 실패로 2부에 나누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편은 전세계의 오렌지리본을, 2편은 다양한 색상의 리본들을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1. 싱가폴 ‘오렌지리본 런’

싱가폴에서는 오렌지리본이 종교와 인종을 뛰어넘는 화합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ONE PEOPLE’은 싱가폴 내 문화 다양성을 지켜나가기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마라톤 대회인 ‘오렌지리본 런’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싱가폴 ONE PEOPLE 홈페이지  www.onepeople.sg

사진 출처: https://flic.kr/p/oLzX3R


2. 국제연합(UN) ‘화합의 날’

UN에서도 오렌지리본을 여러 의미로 사용하고 있네요. 3월 21일 화합의 날(harmony day)을 상징하는데요, 주황색은 ‘모두가 하나’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함께 국제인종차별철폐의 날, 동물학대반대의 상징으로도 오렌지리본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https://flic.kr/p/9kS7XE


3. 일본 ‘아동 학대 방지 캠페인’

일본에서는 오렌지리본이 아동 학대 방지 캠페인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이 캠페인은 2004년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해 3살, 4살의 형제가 사망한 비극적 사건 때문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폭행을 본 이웃이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한채 재폭행에 의해 사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렌지리본 캠페인이 이런 비극적인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주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진 출처: http://www.fururu.net/beaver/article/outdoor/1319169654 


4. 호주 국제엠네스티 ‘BRING DAVID HICKS HOME’ 

국제엠네스티에서 5년간 기소없이 관타나모에 구금되어 있던 호주시민 데이비드 힉스(David Matthew Hicks)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거나 그렇지 않다면 석방할 것을 요구하는 의미로 오렌지리본을 착용했다고 합니다.

2001년 말 아프가니스탄에서 알 카에다의 테러 활동을 도운 혐의로 체포된 데이비드 힉스는 법적 근거도 없이 관타나모 미군 수용소에 5년 이상 구금돼 인권사각 지대로 국제적 비판을 받아온 관타나모 수용소에 대한 여론을 모으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https://flic.kr/p/BdhN8 


5. 미국 ‘관타나모 기지 폐쇄 촉구 캠페인’

섬뜩한 사진이죠. 미국의 관타나모 기지 폐쇄를 촉구하는 캠페인의 상징으로 오렌지리본이 사용되었습니다. 관타나모 미해군기지에는 미정부로 부터 테러리스트로 분류된 사람들이 구금되어 있습니다. 구금된 사람들은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고 끔찍한 고문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제 사회로부터 관타나모 기지 폐쇄 요구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s://flic.kr/p/dK7zNH


6. 보츠와나 ‘몽구스 보호’

남아프리카 내륙에 있는 국가 보츠와나에서는 몽구스를 보호하기 위한 15세미만의 어린이 모금 행사의 상징으로 오렌지리본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몽구스가 이렇게 귀여운줄 몰랐네요.

사진 출처: https://flic.kr/p/pkCiUh


7. 한국 ‘꾸준하다 캠페인’

폐지줍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위한 작은 일상의 실천! <꾸준하다 캠페인> 첫번째 제안 ‘오렌지리본’입니다.

이제는 모두 잘 아시는 것처럼, 폐지줍는 어르신들이 더 쉽게 폐지를 수거하실수 있도록, 그리고 좀더 안전하게 폐지를 수레에 싣어 이동하실 수 있도록 폐지를 리본으로 묶어서 내놓자는 캠페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오렌지리본 영상을 공유합니다. ^^

이상으로 전세계의 오렌지리본 캠페인을 살펴봤습니다.  
정말 다양한 의미로 쓰여지고 있네요.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배려를 위한 의미는 모두 똑같은 것 같습니다. 

세상의 색색의 리본들 2부
얼마나 다양한 색상, 많은 리본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을지 그 버라이어티한 이야기가 기대되지 않으세요?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자료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Orange_ribbon

 

 

기획조정실ㅣ이창석 간사

더 많이 가지기 보다는 더 많이 나누고 싶어서 아름다운재단에 왔습니다. 한겨울 오롯한 화롯가 처럼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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