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되어 준 당신, 참 고맙습니다

나무가 되어 준 당신, 참 고맙습니다

[기부자 감사장 발송 후기]

10여 년 사이 우리 나라에는 많은 NGO와 단체들이 생겼습니다. 길거리 모금 캠페인도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들려오는 단체들의 광고도 낯설지 않습니다. 기부를 해지하면서 다른 단체를 후원하고자 한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아름다운재단을 10년 이상 한결같이 응원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함께 사는 사회로 가는 나눔의 생활화

아름다운재단은 ‘함께 사는 사회로 가는 나눔의 생활화’라는 지향을 실천하기 위해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며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행하는 기부자들의 가장 성실한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이 우리 사회에 따듯한 에너지를 넓혀가고, 미션을 실천해갈 수 있는 힘은 소중한 나눔을 계속 해주시는 기부자님들이 계시기 때문이며, 기부자님은 아름다운재단의 원동력 그 자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부를 하면서 특별히 무엇을 바라는 것이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재단과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또한 재단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기부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할까 몇 달 간 고민한 결과물로 감사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아름다운재단을 믿고 함께 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

 

10년 이상 기부해주신 분들의 경우 이사를 가면서 주소가 변경된 경우도 많아서 주소 확인과 감사장 발송 안내를 위하여 먼저 전화를 드렸습니다. 지난 12월 중에 전화 받은 기억이 나시나요?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도 많아서 그 중에서 연락이 닿은 797명의 기부자님께 지난 1월 10일 감사장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핸드폰 또는 주소가 바뀐 경우 꼭  알려주세요! 

전화 02-766-1004 | 홈페이지 http://www.beautifulfund.org

감사카드를 받은 기부자님들은 아시겠지만, 첫 기부일(저희는 기부생일이라고 부르고 있어요)과 기부자님의 성함이 손으로 적혀 있는 걸 보셨을 거예요. 어쩌면 인쇄로 찍힌 글씨보다 예쁘지는 않겠지만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전하고자 하는 아름다운재단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부자님의 첫기부일과 성함을 정성껏 손으로 적는 간사님

 

이번에 10년 이상 기부자님께 감사장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 10년 기부자님들께 감사 전화와 감사장을 보내려 합니다. 물론 우편물 비용까지 아껴서 후원에 써달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셔서 재단은 정말 우편물을 자주 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번 감사장도 부담스럽지 않은 감사의 선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작은 정성이니 기쁘게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우편물을 받지 않길 원하시면 알려주세요. 이후 우편물 발송을 제한하겠습니다.

전화 02-766-1004 | 홈페이지 http://www.beautifulfund.org
 

항상 고맙습니다 🙂  

 

작은 씨앗이 10년 사이 큰 나무로 자랐습니다.

나무의 열매는 새로운 씨앗이 되었고,

한 그루의 나무는 이제 숲을 만들어 갑니다.

 

세상을 따듯하고 풍요롭게 만든

기부자님의 나눔,

참 고맙습니다.

 

_’10년의 약속 감사장’ 중에서

   

 

나눔사업국 기부자소통팀ㅣ박해정 간사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 (레프 톨스토이) True life is lived when tiny changes occur. (Lev Tols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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