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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과 무기 전시물

[영국기행④] 실속있고 알찬 런던의 무료 박물관

미술관, 박물관 관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런던은 최적의 여행지이다. 수준 높은 전시가 많고 대부분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셔널갤러리, 대영박물관과 같이 큰 규모의 전시도 좋지만, 너무 크고 압도되는 느낌에 뭐부터 봐야 하는지 고민도 되고, 방향감각이 제로인 까닭에 내부에서 길을 잃고 헤매기 일쑤였다. 이런 내가 좋아하는 곳은 아담한 규모의 박물관이었다.

아버지와 아들

[영국기행③] Rowntree 가문의 저택에서 머물다

1842년에 지어진 이 저택은 퀘이커교도이자 초콜릿 제조업자 Rowntree 가문의 가족의 집이었습니다. Rowntree는 Kit Kat(유명초콜렛 브랜드 킷캣), Smarties, Aero, Black Magic과 같은 초콜릿 브랜드들을 가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이었습니다. 1945년 Joseph Rowntree Village Trust가 이 저택을 YHA(Youth Hostels Association)에 맡겼으며, Rowntree 가문은 이후로도 YHA를 지속해서 지원했습니다

거리의 예술가

[영국기행②] 길 걷다 마주친 나눔의 풍경

영국에 있을 때 거리의 예술가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대부분 실력파 예술가들이며 자신의 연주, 노래 혹은 예술 행위에 대해 자신감이 넘쳤고 기부금(관람요?)을 당당히 요구했다. 보통 돈통을 앞에 놓고 하는데 사람이 들고서 회중을 도는 경우도 있다. 즐겁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흥이 절로 난다.

슈퍼맨이 달린 귀여운 Yarm bomb

[영국기행①] 거리를 물들이는 Yarn Bombing(뜨개실 폭탄)

안식월을 마치고 돌아와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거리를 걷다가 혹은 여행을 가서 마주치는 사물들, 혹은 사람들 속에 영국의 기부/나눔문화와 관련된 요소들을 엿볼 수 있었다. 부끄럽지만 그 소소하고 꼬질꼬질한 사진을 꺼내 글로 적어보기로 했다. 처음 이야기는 Yarn Bomb(뜨개실 폭탄?)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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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이야기 – 강병인, 한글 글씨전

오늘은 서촌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 한글 글꼴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표현하고 알리는 1세대 캘리그래퍼 강병인 선생님의 ‘한글 글씨전’입니다.

스위스 제네바의 플랭팔레 광장에 전시된 거대한 홍보 포스터

[아재의 지대넓얕] 즐거운 상상, 기본소득

기본소득의 개념은 간단합니다. 모든 시민에게 아무런 자격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일정한 소득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보편성(부자에게도 준다), 무조건성(노동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개별성(개인별로 지급한다).

벼룩시장

아름다운재단 벼룩시장, 여기 완전 난장판이야

아름다운재단 대회의실에서는 깜짝 벼룩시장이 열렸어요. 이런저런 옷들을 걸쳐보고 옆 사람에게 “이거 어울리냐”고 물어보는 사람, 여기저기 바람 잡으면서 “따악 니 옷이다, 바로 사라”고 꼬시는 사람,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는 셀러들까지. 그 와중에 흥정과 떨이도 다이나믹하게 벌어졌지요.